7월 외국인 관광객 40% 줄어...중국인은 69% 감소

입력 2017.08.22 (17:14) 수정 2017.08.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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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여파로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4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 수는 2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넉달 째 60%가 넘는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또, 소폭 증가한 타이완 등 비 중국 중화권 국가를 제외하고는 일본과 유럽, 미주, 아시아, 중동 등 대부분 시장의 관광객이 함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체 외국인 관광객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8% 줄어든 백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누적 관광객 수 역시 776만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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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외국인 관광객 40% 줄어...중국인은 69% 감소
    • 입력 2017-08-22 17:14:45
    • 수정2017-08-22 17:25:31
    문화
중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여파로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4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 수는 2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넉달 째 60%가 넘는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또, 소폭 증가한 타이완 등 비 중국 중화권 국가를 제외하고는 일본과 유럽, 미주, 아시아, 중동 등 대부분 시장의 관광객이 함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체 외국인 관광객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8% 줄어든 백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누적 관광객 수 역시 776만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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