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표적’ 된다면?…대테러 훈련

입력 2017.08.22 (23:26) 수정 2017.08.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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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리는 열차에서 독가스가 살포되고, 대합실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서울 지하철에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대규모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하철 역사에 놓인 수상한 여행 가방.

연기와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다친 시민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사이.

군경 특공대는 범인 검거에 나섭니다.

비슷한 시간 지하철 전동차에는 알 수 없는 기체가 살포됩니다.

<녹취> "독가스다!"

긴급 제독 작업이 실시되는 동안 다른 승객들은 코와 입을 소매로 가리고, 몸을 낮춘 채 신속히 현장을 벗어납니다.

<녹취> "코를 막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전동차와 역사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를 가정해 실시한 대응 훈련.

참가 시민 60여명과 군과 경찰 특공대, 119 구조대 등 6개 기관 소속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확인된 보완점 등을 참고해 관계 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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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2 23:27:59
    • 수정2017-08-22 2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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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열차에서 독가스가 살포되고, 대합실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서울 지하철에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대규모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하철 역사에 놓인 수상한 여행 가방.

연기와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다친 시민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사이.

군경 특공대는 범인 검거에 나섭니다.

비슷한 시간 지하철 전동차에는 알 수 없는 기체가 살포됩니다.

<녹취> "독가스다!"

긴급 제독 작업이 실시되는 동안 다른 승객들은 코와 입을 소매로 가리고, 몸을 낮춘 채 신속히 현장을 벗어납니다.

<녹취> "코를 막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전동차와 역사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를 가정해 실시한 대응 훈련.

참가 시민 60여명과 군과 경찰 특공대, 119 구조대 등 6개 기관 소속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확인된 보완점 등을 참고해 관계 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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