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5.18 전투기 출격 대기·헬기 사격 특별 조사”
입력 2017.08.24 (06:04)
수정 2017.08.2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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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투기 출격 대기와 헬기 사격 등 군 관련 2개 사건에 대해 특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국방부가 본격 진상조사 착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정치권은 일제히 공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증언과 건물 내 시민군을 향한 헬기 사격에 대해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5.18 당시 전투기 조종사였다는 한 인사가 최근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폭탄 두 발이 장착된 상태에서 광주로 출격을 대기한 것으로 알았다고 증언한 데 따른 것입니다.
광주 전일빌딩 내부에 있던 시민군을 향한 헬기사격 의혹도 진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민이) 충격스럽게 받아들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법 통과 이전에라도 특별조사를 통해서 진상규명을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맞겠다고 (대통령이) 판단한 것입니다."
국방부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곧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류 확인과 증언 청취는 물론 기밀 문서도 해제해 살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철저한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18 단체들 참여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단체들은 국방부도 조사 대상이라며 거절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진상 규명 착수에 환영 또는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투기 출격 대기와 헬기 사격 등 군 관련 2개 사건에 대해 특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국방부가 본격 진상조사 착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정치권은 일제히 공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증언과 건물 내 시민군을 향한 헬기 사격에 대해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5.18 당시 전투기 조종사였다는 한 인사가 최근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폭탄 두 발이 장착된 상태에서 광주로 출격을 대기한 것으로 알았다고 증언한 데 따른 것입니다.
광주 전일빌딩 내부에 있던 시민군을 향한 헬기사격 의혹도 진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민이) 충격스럽게 받아들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법 통과 이전에라도 특별조사를 통해서 진상규명을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맞겠다고 (대통령이) 판단한 것입니다."
국방부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곧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류 확인과 증언 청취는 물론 기밀 문서도 해제해 살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철저한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18 단체들 참여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단체들은 국방부도 조사 대상이라며 거절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진상 규명 착수에 환영 또는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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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5.18 전투기 출격 대기·헬기 사격 특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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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4 06:06:29
- 수정2017-08-24 0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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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투기 출격 대기와 헬기 사격 등 군 관련 2개 사건에 대해 특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국방부가 본격 진상조사 착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정치권은 일제히 공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증언과 건물 내 시민군을 향한 헬기 사격에 대해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5.18 당시 전투기 조종사였다는 한 인사가 최근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폭탄 두 발이 장착된 상태에서 광주로 출격을 대기한 것으로 알았다고 증언한 데 따른 것입니다.
광주 전일빌딩 내부에 있던 시민군을 향한 헬기사격 의혹도 진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민이) 충격스럽게 받아들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법 통과 이전에라도 특별조사를 통해서 진상규명을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맞겠다고 (대통령이) 판단한 것입니다."
국방부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곧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류 확인과 증언 청취는 물론 기밀 문서도 해제해 살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철저한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18 단체들 참여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단체들은 국방부도 조사 대상이라며 거절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진상 규명 착수에 환영 또는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투기 출격 대기와 헬기 사격 등 군 관련 2개 사건에 대해 특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국방부가 본격 진상조사 착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정치권은 일제히 공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다는 증언과 건물 내 시민군을 향한 헬기 사격에 대해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5.18 당시 전투기 조종사였다는 한 인사가 최근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폭탄 두 발이 장착된 상태에서 광주로 출격을 대기한 것으로 알았다고 증언한 데 따른 것입니다.
광주 전일빌딩 내부에 있던 시민군을 향한 헬기사격 의혹도 진상 규명 대상으로 지목됐습니다.
<녹취>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민이) 충격스럽게 받아들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법 통과 이전에라도 특별조사를 통해서 진상규명을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맞겠다고 (대통령이) 판단한 것입니다."
국방부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곧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류 확인과 증언 청취는 물론 기밀 문서도 해제해 살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철저한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18 단체들 참여도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단체들은 국방부도 조사 대상이라며 거절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진상 규명 착수에 환영 또는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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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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