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억 원 복권 오늘 추첨…美 전역 ‘들썩’

입력 2017.08.24 (06:25) 수정 2017.08.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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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무려 8천여억 원의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 추첨이 오늘 있는데요.

복권 판매점마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복권 판매점마다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무려 8천억 원, 미국 복권 판매 사상 역대 2위의 당청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 때문입니다.

<녹취> 존슨 : "(당첨되면) 유람선 여행을 갈 거예요. 새 차도 뽑고, 가족들과 디즈니월드에 여행도 갈 거 같아요. 멋진 인생을 살겠죠."

파워볼은 1에서 69까지 적힌 흰색 공 가운데 5개를 뽑고 마지막 여섯 번째는 빨간색 파워볼 26개 가운데 하나를 뽑는 방식입니다.

지난 6월부터 21회차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폭등했습니다.

평소 복권을 사지 않던 사람들까지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습니다.

<녹취> 브랜든 : "저는 원래 도박을 안 해요. 하지만 이번엔 상금이 엄청나서 해 보자는 마음이 생겼죠. 즐거움을 나눌 기회인 거 같아요."

하지만 파원볼 당첨 확률은 2억 9천200만 분의 1.

8번 연속 벼락을 맞을 확률과 같습니다.

미국 복권위원회는 오늘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어쩌면 역대 최고 기록인 1조 8천억 원도 깨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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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천억 원 복권 오늘 추첨…美 전역 ‘들썩’
    • 입력 2017-08-24 06:28:20
    • 수정2017-08-24 07:47: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무려 8천여억 원의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 추첨이 오늘 있는데요.

복권 판매점마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동혁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복권 판매점마다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무려 8천억 원, 미국 복권 판매 사상 역대 2위의 당청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 때문입니다.

<녹취> 존슨 : "(당첨되면) 유람선 여행을 갈 거예요. 새 차도 뽑고, 가족들과 디즈니월드에 여행도 갈 거 같아요. 멋진 인생을 살겠죠."

파워볼은 1에서 69까지 적힌 흰색 공 가운데 5개를 뽑고 마지막 여섯 번째는 빨간색 파워볼 26개 가운데 하나를 뽑는 방식입니다.

지난 6월부터 21회차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폭등했습니다.

평소 복권을 사지 않던 사람들까지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습니다.

<녹취> 브랜든 : "저는 원래 도박을 안 해요. 하지만 이번엔 상금이 엄청나서 해 보자는 마음이 생겼죠. 즐거움을 나눌 기회인 거 같아요."

하지만 파원볼 당첨 확률은 2억 9천200만 분의 1.

8번 연속 벼락을 맞을 확률과 같습니다.

미국 복권위원회는 오늘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어쩌면 역대 최고 기록인 1조 8천억 원도 깨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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