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비누칠 한 통나무 건너기 대회
입력 2017.08.24 (12:52)
수정 2017.08.24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서부 푸터스훅 지역에서 통나무 건너기 전국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습니다.
어린이 수십 명도 참가했는데요, 규칙은 간단합니다.
물 위에 걸쳐져 있는 통나무를 맨발로 건너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다들 줄줄이 미끄러집니다.
1차 시도에서는 그냥 통나무지만 2차 부터는 통나무 중간에 비누칠이 돼 있습니다.
조심조심 걸어가 보기도 하고 잽싸게 뛰어보기도 하지만 참가 어린이 거의 대부분이 미끄러지고 맙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웃음 섞인 탄식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참가 어린이 : "다들 떨어지는 걸 보니 재미있어요. 되도록 멀리까지 도달해보려는 노력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참가 어린이 : "균형을 유지해야 해요. 처음엔 통나무가 뚱뚱해서 쉬운데, 끝으로 가면 얇아져요."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일본인도 참가했는데 결국 물에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올해로 41번째 개최되는 통나무 건너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수십 명도 참가했는데요, 규칙은 간단합니다.
물 위에 걸쳐져 있는 통나무를 맨발로 건너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다들 줄줄이 미끄러집니다.
1차 시도에서는 그냥 통나무지만 2차 부터는 통나무 중간에 비누칠이 돼 있습니다.
조심조심 걸어가 보기도 하고 잽싸게 뛰어보기도 하지만 참가 어린이 거의 대부분이 미끄러지고 맙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웃음 섞인 탄식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참가 어린이 : "다들 떨어지는 걸 보니 재미있어요. 되도록 멀리까지 도달해보려는 노력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참가 어린이 : "균형을 유지해야 해요. 처음엔 통나무가 뚱뚱해서 쉬운데, 끝으로 가면 얇아져요."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일본인도 참가했는데 결국 물에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올해로 41번째 개최되는 통나무 건너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네덜란드, 비누칠 한 통나무 건너기 대회
-
- 입력 2017-08-24 12:53:02
- 수정2017-08-24 12:56:58
네덜란드 서부 푸터스훅 지역에서 통나무 건너기 전국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습니다.
어린이 수십 명도 참가했는데요, 규칙은 간단합니다.
물 위에 걸쳐져 있는 통나무를 맨발로 건너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다들 줄줄이 미끄러집니다.
1차 시도에서는 그냥 통나무지만 2차 부터는 통나무 중간에 비누칠이 돼 있습니다.
조심조심 걸어가 보기도 하고 잽싸게 뛰어보기도 하지만 참가 어린이 거의 대부분이 미끄러지고 맙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웃음 섞인 탄식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참가 어린이 : "다들 떨어지는 걸 보니 재미있어요. 되도록 멀리까지 도달해보려는 노력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참가 어린이 : "균형을 유지해야 해요. 처음엔 통나무가 뚱뚱해서 쉬운데, 끝으로 가면 얇아져요."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일본인도 참가했는데 결국 물에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올해로 41번째 개최되는 통나무 건너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수십 명도 참가했는데요, 규칙은 간단합니다.
물 위에 걸쳐져 있는 통나무를 맨발로 건너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다들 줄줄이 미끄러집니다.
1차 시도에서는 그냥 통나무지만 2차 부터는 통나무 중간에 비누칠이 돼 있습니다.
조심조심 걸어가 보기도 하고 잽싸게 뛰어보기도 하지만 참가 어린이 거의 대부분이 미끄러지고 맙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웃음 섞인 탄식을 쏟아냅니다.
<인터뷰> 참가 어린이 : "다들 떨어지는 걸 보니 재미있어요. 되도록 멀리까지 도달해보려는 노력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참가 어린이 : "균형을 유지해야 해요. 처음엔 통나무가 뚱뚱해서 쉬운데, 끝으로 가면 얇아져요."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일본인도 참가했는데 결국 물에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올해로 41번째 개최되는 통나무 건너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