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리치 힐, 9이닝 노히트노런에도 패전투수
입력 2017.08.24 (21:54)
수정 2017.08.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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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투수 리치 힐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가 되는 믿을 수 없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힐은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2루수 어틀리의 호수비까지 도와, 8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를 밟지 못하게 했습니다.
9회 첫 출루 허용도 삼루수 실책 탓이었고,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도 95개로 적었던 힐은 10회에도 마운드를 지켰지만, 해리슨에게 던진 99번째 공 단 하나로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날의 첫 피안타가 끝내기 홈런이 돼 힐은 놀라운 투구를 펼치고도 끝내 웃지 못했습니다.
심판을 밀쳐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친선경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피오렌티나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7분 감각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이어 전반 33분 호날두다운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완벽한 역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장에서 부상 위험은 선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가 거칠어 질 땐 감독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투수 리치 힐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가 되는 믿을 수 없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힐은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2루수 어틀리의 호수비까지 도와, 8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를 밟지 못하게 했습니다.
9회 첫 출루 허용도 삼루수 실책 탓이었고,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도 95개로 적었던 힐은 10회에도 마운드를 지켰지만, 해리슨에게 던진 99번째 공 단 하나로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날의 첫 피안타가 끝내기 홈런이 돼 힐은 놀라운 투구를 펼치고도 끝내 웃지 못했습니다.
심판을 밀쳐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친선경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피오렌티나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7분 감각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이어 전반 33분 호날두다운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완벽한 역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장에서 부상 위험은 선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가 거칠어 질 땐 감독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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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리치 힐, 9이닝 노히트노런에도 패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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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24 22:06:18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투수 리치 힐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가 되는 믿을 수 없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힐은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2루수 어틀리의 호수비까지 도와, 8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를 밟지 못하게 했습니다.
9회 첫 출루 허용도 삼루수 실책 탓이었고,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도 95개로 적었던 힐은 10회에도 마운드를 지켰지만, 해리슨에게 던진 99번째 공 단 하나로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날의 첫 피안타가 끝내기 홈런이 돼 힐은 놀라운 투구를 펼치고도 끝내 웃지 못했습니다.
심판을 밀쳐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친선경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피오렌티나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7분 감각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이어 전반 33분 호날두다운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완벽한 역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장에서 부상 위험은 선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가 거칠어 질 땐 감독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투수 리치 힐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가 되는 믿을 수 없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힐은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2루수 어틀리의 호수비까지 도와, 8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를 밟지 못하게 했습니다.
9회 첫 출루 허용도 삼루수 실책 탓이었고,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해 9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도 95개로 적었던 힐은 10회에도 마운드를 지켰지만, 해리슨에게 던진 99번째 공 단 하나로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날의 첫 피안타가 끝내기 홈런이 돼 힐은 놀라운 투구를 펼치고도 끝내 웃지 못했습니다.
심판을 밀쳐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친선경기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피오렌티나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7분 감각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이어 전반 33분 호날두다운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려 완벽한 역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장에서 부상 위험은 선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가 거칠어 질 땐 감독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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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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