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재용 징역 5년…모든 혐의 유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에서 뇌물 공여 등 5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함께 기소된 삼성 전·현직 임원들도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승마 지원금 뇌물”…삼성 “즉각 항소”

재판부는 승마지원금 대부분을 뇌물로 봤고, 횡령과 재산 국외 도피 등도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충격에 빠진 삼성은 별다른 입장 발표 없이 즉시 항소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靑 참모 평균 재산 19억 7천만 원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은 18억 2천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새 정부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9억 7천만 원으로, 지난 정부보다 4억 6천여만 원가량 적었습니다.

“美 공작원, 미사일 기밀 훔치려다 검거”

우크라이나 당국이 북한 공작원들이 미사일 기밀을 훔치려다 붙잡히는 영상을 외신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에 ICBM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간염 소시지’ 파문…대형마트 판매 중단

'간염 소시지' 파문 속에 대형마트 3사가 독일과 네덜란드산 돼지고기로 만든 국내 가공 제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일부 식품업체도 독일산 원료를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