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56분’ 디종, 몽펠리에 꺾고 시즌 첫 승리

입력 2017.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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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태용호' 합류를 앞둔 미드필더 권창훈이 힘을 보탠 디종FCO가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디종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시달리던 디종은 가까스로 시즌 첫 승리를 따내고 부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타드 랜과 3라운드에서 리그앙 데뷔골을 가동한 권창훈은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하고 후반 11분 훌리오 타바레스와 교체아웃됐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를 끝내고 28일부터 '1기 신태용호'에 합류해 이란 및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에 출격한다.

디종은 전반 종료 직전 뱅자맹 장노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섰지만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내주고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디종은 후반 11분 권창훈 대신 타바레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타바레스의 투입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디종은 후반 17분 타바레스의 패스를 선제골 주인공 장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아 이번 시즌 마수걸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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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창훈 56분’ 디종, 몽펠리에 꺾고 시즌 첫 승리
    • 입력 2017-08-27 08:00:39
    연합뉴스
'1기 신태용호' 합류를 앞둔 미드필더 권창훈이 힘을 보탠 디종FCO가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디종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시달리던 디종은 가까스로 시즌 첫 승리를 따내고 부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타드 랜과 3라운드에서 리그앙 데뷔골을 가동한 권창훈은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하고 후반 11분 훌리오 타바레스와 교체아웃됐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를 끝내고 28일부터 '1기 신태용호'에 합류해 이란 및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에 출격한다.

디종은 전반 종료 직전 뱅자맹 장노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섰지만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내주고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디종은 후반 11분 권창훈 대신 타바레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타바레스의 투입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디종은 후반 17분 타바레스의 패스를 선제골 주인공 장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아 이번 시즌 마수걸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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