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족 숫자, 2022년 1위로 급상승 전망
입력 2017.08.27 (09:44)
수정 2017.08.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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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함께 사는 가족 숫자가 빠르게 줄고 있지만 유독 세종시만 그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 2022년에는 세종이 가구 수 전국 1위로 급상승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세종의 평균 가구원 수는 2.38명으로 전국 평균(2.53명)을 한참 밑돌았다. 그러나 7년 뒤인 2022년 세종의 평균 가구원 수는 2.53명까지 치솟아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가구원 수가 2.53명에서 2.38명으로 확 줄어드는 반면 세종만 가구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특히 4인 가구와 5인 가구,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는 전국적으로 급감하는 추세이지만, 세종만 유일하게 모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중 세종시만 상대적으로 큰 가구원 수가 유지되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인구 비중과 출산율이 높은 영향이 크다.
2015년 기준 세종시의 합계출산율은 1.89명으로 전국 평균인 1.24명을 크게 웃돌았다. 또 세종시 인구 평균 연령은 36.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서고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된 영향이다.
또 세종은 미취학 아동에 대한 보육·교육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잘 설계돼 있어 지금도 인근 지역에서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세종시의 국공립유치원 비율은 93%로 50%대인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세종의 평균 가구원 수는 2.38명으로 전국 평균(2.53명)을 한참 밑돌았다. 그러나 7년 뒤인 2022년 세종의 평균 가구원 수는 2.53명까지 치솟아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가구원 수가 2.53명에서 2.38명으로 확 줄어드는 반면 세종만 가구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특히 4인 가구와 5인 가구,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는 전국적으로 급감하는 추세이지만, 세종만 유일하게 모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중 세종시만 상대적으로 큰 가구원 수가 유지되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인구 비중과 출산율이 높은 영향이 크다.
2015년 기준 세종시의 합계출산율은 1.89명으로 전국 평균인 1.24명을 크게 웃돌았다. 또 세종시 인구 평균 연령은 36.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서고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된 영향이다.
또 세종은 미취학 아동에 대한 보육·교육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잘 설계돼 있어 지금도 인근 지역에서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세종시의 국공립유치원 비율은 93%로 50%대인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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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가족 숫자, 2022년 1위로 급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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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7 09:44:20
- 수정2017-08-27 10:13:02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함께 사는 가족 숫자가 빠르게 줄고 있지만 유독 세종시만 그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 2022년에는 세종이 가구 수 전국 1위로 급상승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세종의 평균 가구원 수는 2.38명으로 전국 평균(2.53명)을 한참 밑돌았다. 그러나 7년 뒤인 2022년 세종의 평균 가구원 수는 2.53명까지 치솟아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가구원 수가 2.53명에서 2.38명으로 확 줄어드는 반면 세종만 가구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특히 4인 가구와 5인 가구,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는 전국적으로 급감하는 추세이지만, 세종만 유일하게 모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중 세종시만 상대적으로 큰 가구원 수가 유지되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인구 비중과 출산율이 높은 영향이 크다.
2015년 기준 세종시의 합계출산율은 1.89명으로 전국 평균인 1.24명을 크게 웃돌았다. 또 세종시 인구 평균 연령은 36.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서고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된 영향이다.
또 세종은 미취학 아동에 대한 보육·교육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잘 설계돼 있어 지금도 인근 지역에서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세종시의 국공립유치원 비율은 93%로 50%대인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세종의 평균 가구원 수는 2.38명으로 전국 평균(2.53명)을 한참 밑돌았다. 그러나 7년 뒤인 2022년 세종의 평균 가구원 수는 2.53명까지 치솟아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가구원 수가 2.53명에서 2.38명으로 확 줄어드는 반면 세종만 가구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특히 4인 가구와 5인 가구,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는 전국적으로 급감하는 추세이지만, 세종만 유일하게 모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중 세종시만 상대적으로 큰 가구원 수가 유지되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인구 비중과 출산율이 높은 영향이 크다.
2015년 기준 세종시의 합계출산율은 1.89명으로 전국 평균인 1.24명을 크게 웃돌았다. 또 세종시 인구 평균 연령은 36.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서고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된 영향이다.
또 세종은 미취학 아동에 대한 보육·교육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잘 설계돼 있어 지금도 인근 지역에서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세종시의 국공립유치원 비율은 93%로 50%대인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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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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