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김치 2~3회 챙겨먹으면 아토피 위험 32% 낮아져”
입력 2017.08.27 (09:47)
수정 2017.08.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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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3회 김치를 챙겨 먹는 사람의 아토피피부염 발병 위험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2%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유경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7,222명을 대상으로 김치 섭취량과 아토피피부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김치 섭취량을 0~36g, 36.1~84.9g, 85~158g, 158~601g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36g 이하로 먹는 그룹에 비해 85~158g 섭취하는 그룹의 아토피피부염 위험이 32% 낮아졌다.
85~158g은 김치를 보통 하루에 2~3회 먹는 정도의 양으로, 김치의 1인 1회 섭취 기준은 작은 달걀 크기 정도인 40g이다.
박 교수는 "김치의 염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적정한 섭취는 아토피피부염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경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7,222명을 대상으로 김치 섭취량과 아토피피부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김치 섭취량을 0~36g, 36.1~84.9g, 85~158g, 158~601g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36g 이하로 먹는 그룹에 비해 85~158g 섭취하는 그룹의 아토피피부염 위험이 32% 낮아졌다.
85~158g은 김치를 보통 하루에 2~3회 먹는 정도의 양으로, 김치의 1인 1회 섭취 기준은 작은 달걀 크기 정도인 40g이다.
박 교수는 "김치의 염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적정한 섭취는 아토피피부염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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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7 09:47:18
- 수정2017-08-27 09:52:48
하루 2~3회 김치를 챙겨 먹는 사람의 아토피피부염 발병 위험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2%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유경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7,222명을 대상으로 김치 섭취량과 아토피피부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김치 섭취량을 0~36g, 36.1~84.9g, 85~158g, 158~601g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36g 이하로 먹는 그룹에 비해 85~158g 섭취하는 그룹의 아토피피부염 위험이 32% 낮아졌다.
85~158g은 김치를 보통 하루에 2~3회 먹는 정도의 양으로, 김치의 1인 1회 섭취 기준은 작은 달걀 크기 정도인 40g이다.
박 교수는 "김치의 염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적정한 섭취는 아토피피부염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경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교수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7,222명을 대상으로 김치 섭취량과 아토피피부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김치 섭취량을 0~36g, 36.1~84.9g, 85~158g, 158~601g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36g 이하로 먹는 그룹에 비해 85~158g 섭취하는 그룹의 아토피피부염 위험이 32% 낮아졌다.
85~158g은 김치를 보통 하루에 2~3회 먹는 정도의 양으로, 김치의 1인 1회 섭취 기준은 작은 달걀 크기 정도인 40g이다.
박 교수는 "김치의 염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적정한 섭취는 아토피피부염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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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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