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차관 오늘 방미…북핵·한미동맹 현안 협의

입력 2017.08.27 (12:25) 수정 2017.08.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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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 북핵·한미동맹 등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외교부는 임 차관이 오는 2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국무부· 백악관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차관은 설리번 부장관 등을 만나 지난 10일 북한의 '괌 주변 포위 사격 검토' 천명과 한미연합훈련 기간인 어제(26일) 있었던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간 공동 대북정책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과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개최 일정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임 차관은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양국 간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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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7 12:25:46
    • 수정2017-08-27 12:43:37
    정치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 북핵·한미동맹 등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외교부는 임 차관이 오는 2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국무부· 백악관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차관은 설리번 부장관 등을 만나 지난 10일 북한의 '괌 주변 포위 사격 검토' 천명과 한미연합훈련 기간인 어제(26일) 있었던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미 간 공동 대북정책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과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개최 일정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임 차관은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양국 간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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