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선의 대응은 평화” 스페인 테러규탄 대규모 시위

입력 2017.08.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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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연쇄 차량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에서 26일(현지시각) 희생자를 추모하고 테러에 저항하는 대규모 평화시위가 열렸다.

스페인 시민 50만 명은 이날 테러가 일어났던 바르셀로나 중심가 거리에서 '최선의 대응은 평화다'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했고 '우리는 두렵지 않다', '이슬람 혐오를 거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시위에는 스페인 왕정복고 이후 처음으로 펠리페 6세 국왕이 시위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테러를 규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람블라스 거리와 인근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는 지난주 모로코 출신 10∼20대 청년들이 차량 돌진 테러를 벌여 15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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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7 15: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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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연쇄 차량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에서 26일(현지시각) 희생자를 추모하고 테러에 저항하는 대규모 평화시위가 열렸다.

스페인 시민 50만 명은 이날 테러가 일어났던 바르셀로나 중심가 거리에서 '최선의 대응은 평화다'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했고 '우리는 두렵지 않다', '이슬람 혐오를 거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시위에는 스페인 왕정복고 이후 처음으로 펠리페 6세 국왕이 시위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테러를 규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람블라스 거리와 인근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는 지난주 모로코 출신 10∼20대 청년들이 차량 돌진 테러를 벌여 15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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