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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한반도 운전자론’에 “헛소리” 비난
입력 2017.08.27 (16:03) 수정 2017.08.27 (16:04) 정치
북한이 '한반도 운전자론'을 비롯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방향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오늘(27일) '제 푼수도 모르는 가소로운 대화의 조건 타령'이라는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남한 당국은 그 무슨 운전석이니 뭐니 하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헛소리"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북한의 추가적인 핵·미사일 도발 중단'을 대화의 여건으로 내세운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 내용 등을 거론한 뒤 미국 정부의 북미 대화를 위한 3대 조건이나 전임 정부의 선(先)비핵화 주장과 본질상 다른 것이 없다면서 "현 남햐 당국의 속성과 태생적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남측과는 핵문제를 논하는 일이 추호도 없을 것이라고 밝힌 뒤 "남한 당국은 저들에게는 대화를 거론할 아무러한 명분도,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라면서 "남북대화가 열리는가 열리지 못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고 남측에 책임을 떠넘겼다.
  • 北신문, ‘한반도 운전자론’에 “헛소리” 비난
    • 입력 2017-08-27 16:03:16
    • 수정2017-08-27 16:04:01
    정치
북한이 '한반도 운전자론'을 비롯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과 방향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오늘(27일) '제 푼수도 모르는 가소로운 대화의 조건 타령'이라는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남한 당국은 그 무슨 운전석이니 뭐니 하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헛소리"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북한의 추가적인 핵·미사일 도발 중단'을 대화의 여건으로 내세운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 내용 등을 거론한 뒤 미국 정부의 북미 대화를 위한 3대 조건이나 전임 정부의 선(先)비핵화 주장과 본질상 다른 것이 없다면서 "현 남햐 당국의 속성과 태생적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남측과는 핵문제를 논하는 일이 추호도 없을 것이라고 밝힌 뒤 "남한 당국은 저들에게는 대화를 거론할 아무러한 명분도,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라면서 "남북대화가 열리는가 열리지 못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고 남측에 책임을 떠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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