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또 등산객 5명 숨져

입력 2017.08.27 (21:47) 수정 2017.08.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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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에서 또 등산객 여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지 경찰과 적십자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동쪽에 있는 가블레르산에서 등산객 5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오스트리아 AAP 통신은 사망자들과 중상자는 한팀으로 구성된 산악 등반대라면서 이들의 국적과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은 아직 확인되지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적십자 관계자는 이들이 로프 등반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만 발표했다.

프랑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 걸쳐 있는 알프스 산맥에서는 여름철 사망, 부상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달에는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몽블랑에 올랐던 46세 프랑스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달에는 스위스 인터라켄 인근 묀히 산에서 일본인 2명이 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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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또 등산객 5명 숨져
    • 입력 2017-08-27 21:47:49
    • 수정2017-08-27 22:01:09
    국제
알프스에서 또 등산객 여러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지 경찰과 적십자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동쪽에 있는 가블레르산에서 등산객 5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오스트리아 AAP 통신은 사망자들과 중상자는 한팀으로 구성된 산악 등반대라면서 이들의 국적과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은 아직 확인되지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적십자 관계자는 이들이 로프 등반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만 발표했다.

프랑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 걸쳐 있는 알프스 산맥에서는 여름철 사망, 부상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달에는 반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몽블랑에 올랐던 46세 프랑스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달에는 스위스 인터라켄 인근 묀히 산에서 일본인 2명이 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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