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협, 제작거부…KBS “명백한 불법”

입력 2017.08.28 (06:29) 수정 2017.08.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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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협회가 '공정방송 회복'과 '사장 퇴진' 등을 주장하며 오늘새벽 0시부터 뉴스 제작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출정식'을 열고 제작 거부 배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KBS는 입장문을 통해 "제작 거부의 주체인 기자협회는 쟁의행위를 결정할 수 없는 직능단체이고, 목적 측면에서도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사항이 아니므로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밝혔습니다.

KBS는 제작 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기자들을 중심으로 보도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비상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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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기협, 제작거부…KBS “명백한 불법”
    • 입력 2017-08-28 06:31:30
    • 수정2017-08-28 06: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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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협회가 '공정방송 회복'과 '사장 퇴진' 등을 주장하며 오늘새벽 0시부터 뉴스 제작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출정식'을 열고 제작 거부 배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KBS는 입장문을 통해 "제작 거부의 주체인 기자협회는 쟁의행위를 결정할 수 없는 직능단체이고, 목적 측면에서도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사항이 아니므로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밝혔습니다.

KBS는 제작 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기자들을 중심으로 보도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비상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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