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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국내 E형간염 경로 조사 착수
입력 2017.08.28 (06:32) 수정 2017.08.28 (06:4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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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에서 햄과 소시지 등을 먹고 E형 간염 환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 가공육 유통을 중단시켰죠.

보건당국이 국내 E형간염 감염경로 파악에 나섭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소시지 등 돼지고기 가공품으로 인한 E형 간염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국내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섭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발생한 E형 간염의 발생 규모와 중증도, 감염원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E형 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사슴이나 돼지 등 육류를 덜 익혀먹을 때 감염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해 평균 100여 명이 E형 간염으로 진료받고 있는데, 주로 멧돼지 담즙이나 노루 생고기 등을 먹고 발병됐습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자연 회복되고, 치사율도 3% 정도로 낮습니다.

<인터뷰> 김세원(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관) : "무증상 또는 피로, 복통, 식욕부진,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하나, 대부분 자연 호전되는 간 질환입니다. "

다만 임신부나 간질환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의 경우 치사율이 20%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돼지나 사슴 등의 육류와 가공품은 충분히 익혀 먹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보건당국, 국내 E형간염 경로 조사 착수
    • 입력 2017-08-28 06:35:26
    • 수정2017-08-28 06:40: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유럽에서 햄과 소시지 등을 먹고 E형 간염 환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 가공육 유통을 중단시켰죠.

보건당국이 국내 E형간염 감염경로 파악에 나섭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소시지 등 돼지고기 가공품으로 인한 E형 간염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국내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섭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발생한 E형 간염의 발생 규모와 중증도, 감염원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E형 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사슴이나 돼지 등 육류를 덜 익혀먹을 때 감염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해 평균 100여 명이 E형 간염으로 진료받고 있는데, 주로 멧돼지 담즙이나 노루 생고기 등을 먹고 발병됐습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자연 회복되고, 치사율도 3% 정도로 낮습니다.

<인터뷰> 김세원(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관) : "무증상 또는 피로, 복통, 식욕부진,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하나, 대부분 자연 호전되는 간 질환입니다. "

다만 임신부나 간질환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의 경우 치사율이 20%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돼지나 사슴 등의 육류와 가공품은 충분히 익혀 먹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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