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추신수, 8일 만에 홈런…시즌 16호

입력 2017.08.28 (09:29) 수정 2017.08.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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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8일 만에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3으로 뒤진 5회 초 추격의 한점 홈런을 날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자렐 코튼의 6구째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앞서 1·3회 초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지난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일 만에 나온 홈런으로 타격감을 되살렸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62로 유지했다.

텍사스는 8회말에 루그네드 오도르의 악송구 등이 나오면서 4점을 내주며 오클랜드에 8-3으로 져,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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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 8일 만에 홈런…시즌 16호
    • 입력 2017-08-28 09:29:00
    • 수정2017-08-28 0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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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8일 만에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3으로 뒤진 5회 초 추격의 한점 홈런을 날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자렐 코튼의 6구째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앞서 1·3회 초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지난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일 만에 나온 홈런으로 타격감을 되살렸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62로 유지했다.

텍사스는 8회말에 루그네드 오도르의 악송구 등이 나오면서 4점을 내주며 오클랜드에 8-3으로 져,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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