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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연말까지 이동형 버스전용차로, 6차로로 축소
입력 2017.08.28 (11:16) 수정 2017.08.28 (11:17) 사회
서울 종로에 연말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새로 들어서고 차로가 왕복 8차로에서 6차로로 줄어든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와 도로공간재편'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종로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2.8㎞ 구간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앙버스전용차로 조성 공사를 시작해 12월 개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망우·왕산로에서 도심을 거쳐 경인·마포로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중앙버스정류소 15개 가운데 13개는 세계 최초로 '이동형'으로 설치된다. 필요하면 버스 정류소를 도로 끝으로 옮긴 뒤 완전히 비게 되는 종로 도로에서 각종 거리 축제나 행사를 열 수 있게 된다.

현재 왕복 8차로인 종로는 6차로로 줄어든다. 대신 보도 폭이 구간에 따라 최대 10.1m까지로 늘어나고, 보도 곳곳에 자리해 통행을 방해하는 환기구와 기둥 등은 옮긴다. 또 종로 바깥 차로의 폭을 4m 이상으로 넓혀 근처 상인들이 조업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여장권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서울의 정치, 경제, 역사 1번지인 종로의 도로공간 재편은 '사람 중심 서울교통'이라는 새 패러다임을 확인하는 시험대이자 지역 상생의 모델"이라며 "사람이 모이고 상권이 살아나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종로에 연말까지 이동형 버스전용차로, 6차로로 축소
    • 입력 2017-08-28 11:16:52
    • 수정2017-08-28 11:17:49
    사회
서울 종로에 연말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새로 들어서고 차로가 왕복 8차로에서 6차로로 줄어든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와 도로공간재편'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종로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2.8㎞ 구간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앙버스전용차로 조성 공사를 시작해 12월 개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망우·왕산로에서 도심을 거쳐 경인·마포로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달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중앙버스정류소 15개 가운데 13개는 세계 최초로 '이동형'으로 설치된다. 필요하면 버스 정류소를 도로 끝으로 옮긴 뒤 완전히 비게 되는 종로 도로에서 각종 거리 축제나 행사를 열 수 있게 된다.

현재 왕복 8차로인 종로는 6차로로 줄어든다. 대신 보도 폭이 구간에 따라 최대 10.1m까지로 늘어나고, 보도 곳곳에 자리해 통행을 방해하는 환기구와 기둥 등은 옮긴다. 또 종로 바깥 차로의 폭을 4m 이상으로 넓혀 근처 상인들이 조업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여장권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서울의 정치, 경제, 역사 1번지인 종로의 도로공간 재편은 '사람 중심 서울교통'이라는 새 패러다임을 확인하는 시험대이자 지역 상생의 모델"이라며 "사람이 모이고 상권이 살아나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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