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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자위대기·미군기 잇단 사고로 주민 불안 고조
입력 2017.08.28 (11:22) 수정 2017.08.28 (11:26) 국제
최근 일본에서 주일미군 수송기와 자위대기의 추락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6일 밤 10시 50분 쯤 일본 아오모리 현 앞바다에서 야간훈련을 하던 해상자위대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했던 자위대원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3명은 실종됐다. 방위성은 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실종자 수색 및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야마구치 현 이와쿠니 기지에서 훈련 중이던 해상자위대 헬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탑승 대원 4명이 다쳤다.

지난 5월에는 홋카이도 호쿠토 시의 산에서 육상자위대 정찰기가 추락해 탑승 대원 4명이 숨지는 등 2005년 이후 최근까지 사망·부상자가 발생한 자위대기 사고가 최소 9건 발생했다.

주일미군의 항공기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2016년) 12월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가 오키나와 현 나고 시 인가 주변 바다에 불시착해 파손됐다. 앞서, 같은 해 9월에는 주일미군 전투기 한 대가 오키나와 해상에 추락했다.

특히 오스프리는 지난 5일 호주 동부 해안에서 추락하는 등 사고가 빈발해 주민들이 일본 내 훈련 중지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현 지사는 해상자위대 헬기 추락과 관련해 아사히신문에 '주민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자위대의 안전관리체제에 대한 불신감을 높일 수 있는 사고'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 헬기의 기지가 있는 해상자위대 오미나토 기지 책임자에게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 日서 자위대기·미군기 잇단 사고로 주민 불안 고조
    • 입력 2017-08-28 11:22:42
    • 수정2017-08-28 11:26:20
    국제
최근 일본에서 주일미군 수송기와 자위대기의 추락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6일 밤 10시 50분 쯤 일본 아오모리 현 앞바다에서 야간훈련을 하던 해상자위대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했던 자위대원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3명은 실종됐다. 방위성은 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실종자 수색 및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야마구치 현 이와쿠니 기지에서 훈련 중이던 해상자위대 헬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탑승 대원 4명이 다쳤다.

지난 5월에는 홋카이도 호쿠토 시의 산에서 육상자위대 정찰기가 추락해 탑승 대원 4명이 숨지는 등 2005년 이후 최근까지 사망·부상자가 발생한 자위대기 사고가 최소 9건 발생했다.

주일미군의 항공기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2016년) 12월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가 오키나와 현 나고 시 인가 주변 바다에 불시착해 파손됐다. 앞서, 같은 해 9월에는 주일미군 전투기 한 대가 오키나와 해상에 추락했다.

특히 오스프리는 지난 5일 호주 동부 해안에서 추락하는 등 사고가 빈발해 주민들이 일본 내 훈련 중지를 요구하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현 지사는 해상자위대 헬기 추락과 관련해 아사히신문에 '주민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자위대의 안전관리체제에 대한 불신감을 높일 수 있는 사고'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 헬기의 기지가 있는 해상자위대 오미나토 기지 책임자에게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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