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1년 농수산품 아시아 수출 5조→11조원으로 확대 목표

입력 2017.08.28 (11:38) 수정 2017.08.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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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시아 지역에 대한 농림수산품 수출을 앞으로 5년간 6천억 엔(약 6조1천 618억 원) 가량 확대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내각부는 최근 발표한 '지역경제 2017'에서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통계를 토대로 2021년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의 농림수산품 잠재수요가 1조1천억 엔(11조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수요를 모두 충족할 경우, 수출액이 2016년 5천억 엔의 2배로 증가할 것으로전망됐다.

내각부는 아시아 지역의 잠재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상대적 고가임에도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유바리멜론 등 지역 특산품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바리멜론의 경우 지난 6월 홋카이도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경매에서 2개들이 한상자가 150만엔(약 1천540만 원)에 팔렸다.

내각부는 료칸(전통 숙박시설)이나 호텔 등 숙박시설 가동률과 지자체 매력도의 상관관계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자체의 매력도가 1포인트 올라가면, 객실가동률은 평균 0.16포인트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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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8 11:38:07
    • 수정2017-08-28 11:42:41
    국제
일본이 아시아 지역에 대한 농림수산품 수출을 앞으로 5년간 6천억 엔(약 6조1천 618억 원) 가량 확대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내각부는 최근 발표한 '지역경제 2017'에서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통계를 토대로 2021년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의 농림수산품 잠재수요가 1조1천억 엔(11조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수요를 모두 충족할 경우, 수출액이 2016년 5천억 엔의 2배로 증가할 것으로전망됐다.

내각부는 아시아 지역의 잠재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상대적 고가임에도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유바리멜론 등 지역 특산품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바리멜론의 경우 지난 6월 홋카이도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경매에서 2개들이 한상자가 150만엔(약 1천540만 원)에 팔렸다.

내각부는 료칸(전통 숙박시설)이나 호텔 등 숙박시설 가동률과 지자체 매력도의 상관관계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자체의 매력도가 1포인트 올라가면, 객실가동률은 평균 0.16포인트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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