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쇼핑몰에서 매장직원에게 신발 사이즈를 바꿔달라고 한 뒤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2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이같은 방법으로 31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훔쳐 온 21살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의 백화점과 대형 매장을 찾아 매장 직원들에게 신발 사이즈 교환을 요구했다. A씨는 매장 직원이 이런 요구에 응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훔쳤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매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에 그대로 담겼고 경찰은 신원확인 끝에 지난 18일 A 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절도혐의로 만기출소했고 그동안 스포츠 토토 등 도박으로 얻은 카드빚으로 생활에 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대형매장의 경우 오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휴대전화 등 고가품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면서 가능한 서랍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넣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사들인 업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이같은 방법으로 31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훔쳐 온 21살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의 백화점과 대형 매장을 찾아 매장 직원들에게 신발 사이즈 교환을 요구했다. A씨는 매장 직원이 이런 요구에 응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훔쳤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매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에 그대로 담겼고 경찰은 신원확인 끝에 지난 18일 A 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절도혐의로 만기출소했고 그동안 스포츠 토토 등 도박으로 얻은 카드빚으로 생활에 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대형매장의 경우 오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휴대전화 등 고가품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면서 가능한 서랍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넣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사들인 업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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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 교환해달라며 핸드폰 훔친 20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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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8 12:01:35
대형 쇼핑몰에서 매장직원에게 신발 사이즈를 바꿔달라고 한 뒤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2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이같은 방법으로 31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훔쳐 온 21살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의 백화점과 대형 매장을 찾아 매장 직원들에게 신발 사이즈 교환을 요구했다. A씨는 매장 직원이 이런 요구에 응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훔쳤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매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에 그대로 담겼고 경찰은 신원확인 끝에 지난 18일 A 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절도혐의로 만기출소했고 그동안 스포츠 토토 등 도박으로 얻은 카드빚으로 생활에 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대형매장의 경우 오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휴대전화 등 고가품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면서 가능한 서랍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넣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사들인 업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이같은 방법으로 31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훔쳐 온 21살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의 백화점과 대형 매장을 찾아 매장 직원들에게 신발 사이즈 교환을 요구했다. A씨는 매장 직원이 이런 요구에 응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훔쳤다. 그러나 A씨의 범행은 매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에 그대로 담겼고 경찰은 신원확인 끝에 지난 18일 A 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절도혐의로 만기출소했고 그동안 스포츠 토토 등 도박으로 얻은 카드빚으로 생활에 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대형매장의 경우 오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휴대전화 등 고가품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면서 가능한 서랍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넣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사들인 업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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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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