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무쟁점·공통공약 법안 신속처리하기로…김이수 표결 이견”

입력 2017.08.28 (12:20) 수정 2017.08.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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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교섭단체 4당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각 당의 공통공약 법안 62개와 무쟁점 법안에 대해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8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공통공약 법안 62건에 대해서는 여야 정책위의장이 이후 법안처리를 어떻게 할지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무쟁점법안에 대해서는 교섭단체별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책임자를 두고 빠른 처리를 독려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간 견해차를 보였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정 의장이 이후 각 당 원내대표들과 개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아울러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특위 설치에 대해서는 "대략의 틀을 교감했으며, 이후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또 "국회 운영위원회 안에 설치하기로 한 인사청문 개선 소위 활동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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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무쟁점·공통공약 법안 신속처리하기로…김이수 표결 이견”
    • 입력 2017-08-28 12:20:16
    • 수정2017-08-28 13:31:31
    정치
여야 교섭단체 4당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각 당의 공통공약 법안 62개와 무쟁점 법안에 대해 신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8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공통공약 법안 62건에 대해서는 여야 정책위의장이 이후 법안처리를 어떻게 할지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무쟁점법안에 대해서는 교섭단체별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책임자를 두고 빠른 처리를 독려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간 견해차를 보였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정 의장이 이후 각 당 원내대표들과 개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아울러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특위 설치에 대해서는 "대략의 틀을 교감했으며, 이후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또 "국회 운영위원회 안에 설치하기로 한 인사청문 개선 소위 활동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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