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공론화위, 울산 현장방문…주민과 마찰

입력 2017.08.28 (13:34) 수정 2017.08.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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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했지만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주민 단체 측과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김지형 위원장과 위원 5명, 지원단장 등 7명은 오늘 오전 11시쯤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 도착했지만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주민 단체 측 백여 명이 집회를 열면서 출입로를 막아 30분 가량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공론화위는 당초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공론화위는 원전 건설 찬반 양측을 모두 만나려했지만 건설 재개를 요구하는 단체와는 약속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지난 25일부터 1차 전화여론조사를 시작해 보름 동안 2만 명의 응답을 받아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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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공론화위, 울산 현장방문…주민과 마찰
    • 입력 2017-08-28 13:34:16
    • 수정2017-08-28 13:43:25
    사회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했지만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주민 단체 측과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김지형 위원장과 위원 5명, 지원단장 등 7명은 오늘 오전 11시쯤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 도착했지만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주민 단체 측 백여 명이 집회를 열면서 출입로를 막아 30분 가량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공론화위는 당초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공론화위는 원전 건설 찬반 양측을 모두 만나려했지만 건설 재개를 요구하는 단체와는 약속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지난 25일부터 1차 전화여론조사를 시작해 보름 동안 2만 명의 응답을 받아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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