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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짜미’ 보험사기 빅데이터 분석에 덜미…132명 적발
입력 2017.08.28 (17:09) 수정 2017.08.28 (21:54)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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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적발하기 위해 금융당국의 추적 방식도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짬짜미' 보험사기 혐의자 132명이 적발됐는데, SNS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인들 간에 몰래 공모한 보험사기 혐의자 132명이 금융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척결 특별대책'을 통해 보험사기를 추적한 결과, 조직적·공모형 자동차 보험사기 3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혐의자만 132명으로 이들이 타낸 보험금은 49억 원입니다.

이들의 보험사기 행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전직 보험사 보상담당자 A 씨와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직원 B 씨는 최근 6년 동안 26차례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배우자나 지인들을 태우고 서로 충돌하는 수법으로 10개 보험사로부터 1억 3천7백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잦은 사고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제보로 금감원이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사기 행각이 밝혀졌습니다.

SNS 등을 분석한 결과 서로 지인이 겹치는 데다 과거에도 비슷한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받은 이력이 드러난 겁니다.

이런 식으로 지인들 간에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분담한 보험사기가 6건에 관련자들이 타낸 보험금이 20억 원이나 됩니다.

또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보험사기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12건에 18억 원의 보험금이 나갔습니다.

금감원은 이들이 사고 차량의 동승자는 과실 여부에 상관없이 치료비 등 전액을 보상받는 점을 노렸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에 적발된 13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짬짜미’ 보험사기 빅데이터 분석에 덜미…132명 적발
    • 입력 2017-08-28 17:10:45
    • 수정2017-08-28 21:54:04
    뉴스 5
<앵커 멘트>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적발하기 위해 금융당국의 추적 방식도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짬짜미' 보험사기 혐의자 132명이 적발됐는데, SNS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인들 간에 몰래 공모한 보험사기 혐의자 132명이 금융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척결 특별대책'을 통해 보험사기를 추적한 결과, 조직적·공모형 자동차 보험사기 3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혐의자만 132명으로 이들이 타낸 보험금은 49억 원입니다.

이들의 보험사기 행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전직 보험사 보상담당자 A 씨와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직원 B 씨는 최근 6년 동안 26차례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배우자나 지인들을 태우고 서로 충돌하는 수법으로 10개 보험사로부터 1억 3천7백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잦은 사고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제보로 금감원이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사기 행각이 밝혀졌습니다.

SNS 등을 분석한 결과 서로 지인이 겹치는 데다 과거에도 비슷한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받은 이력이 드러난 겁니다.

이런 식으로 지인들 간에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분담한 보험사기가 6건에 관련자들이 타낸 보험금이 20억 원이나 됩니다.

또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보험사기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12건에 18억 원의 보험금이 나갔습니다.

금감원은 이들이 사고 차량의 동승자는 과실 여부에 상관없이 치료비 등 전액을 보상받는 점을 노렸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에 적발된 13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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