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안세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7.08.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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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박태환(28·인천시청)과 안세현(22·SK텔레콤)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박태환과 안세현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촉식은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을 밟아봤다.

2007년 호주 멜버른,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한국 수영사를 새로 썼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 4위, 200m 8위, 1,500m 9위에 올랐다.

안세현도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대회 도전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안세현은 올해 부다페스트 대회 여자 접영 100m와 200m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올랐다.

나아가 접영 100m에서는 5위, 200m에서는 4위를 차지해 잇달아 한국 여자 수영 선수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는 역영을 펼쳤다. 한국신기록도 3차례나 작성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등 대회 상징물도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어 전 세계수영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스선수권대회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 2년마다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르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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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안세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홍보대사 위촉
    • 입력 2017-08-28 17:28:32
    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박태환(28·인천시청)과 안세현(22·SK텔레콤)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박태환과 안세현을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촉식은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을 밟아봤다.

2007년 호주 멜버른,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한국 수영사를 새로 썼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 4위, 200m 8위, 1,500m 9위에 올랐다.

안세현도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대회 도전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안세현은 올해 부다페스트 대회 여자 접영 100m와 200m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올랐다.

나아가 접영 100m에서는 5위, 200m에서는 4위를 차지해 잇달아 한국 여자 수영 선수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는 역영을 펼쳤다. 한국신기록도 3차례나 작성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등 대회 상징물도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어 전 세계수영 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스선수권대회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 2년마다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르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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