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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이틀 앞 긴장 속 메카에 순례객 200만 명 운집
입력 2017.08.28 (19:20) 수정 2017.08.28 (19:39) 국제
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하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슬람 성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성지순례객이 운집하고 있다.

사우디 종교부는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슬람 2대 성지 메카와 메디나에서 이뤄지는 성지순례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 100여국에서 150만명이 사우디에 입국했다고 집계했다.

사우디 국내 성지순례객 50여만명을 포함하면 올해 성지순례객은 20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사우디 외무부가 발급한 성지순례 비자를 나라별로 보면 '이슬람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중동보다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22만명), 파키스탄(18만명), 인도(17만명), 방글라데시(13만명) 등에서 무슬림이 많이 참가한다.

올해 성지순례가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여름철에 치러지는 만큼 사우디 당국은 급수대와 그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의료진을 6천명, 응급센터 113곳, 환자 수송기 8대를 배치했다.

안전사고와 응급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5천900대가 설치됐고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기도 동원될 예정이다.

2015년 하지 도중 순례객이 한쪽으로 몰리는 바람에 769명(사우디 정부 집계)이 죽는 압사 참사가 일어났다.

사우디 경찰은 성지순례객의 안전과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에 대비해 메카에 임시 경찰서 29곳을 설치했고 순찰자 700대로 24시간 순찰 중이다.

사우디군 역시 특수부대원 등 1만7천명을 메카와 메디나에 파병했다.

  • 성지순례 이틀 앞 긴장 속 메카에 순례객 200만 명 운집
    • 입력 2017-08-28 19:20:49
    • 수정2017-08-28 19:39:12
    국제
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하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슬람 성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성지순례객이 운집하고 있다.

사우디 종교부는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슬람 2대 성지 메카와 메디나에서 이뤄지는 성지순례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 100여국에서 150만명이 사우디에 입국했다고 집계했다.

사우디 국내 성지순례객 50여만명을 포함하면 올해 성지순례객은 20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사우디 외무부가 발급한 성지순례 비자를 나라별로 보면 '이슬람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중동보다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22만명), 파키스탄(18만명), 인도(17만명), 방글라데시(13만명) 등에서 무슬림이 많이 참가한다.

올해 성지순례가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여름철에 치러지는 만큼 사우디 당국은 급수대와 그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의료진을 6천명, 응급센터 113곳, 환자 수송기 8대를 배치했다.

안전사고와 응급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5천900대가 설치됐고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기도 동원될 예정이다.

2015년 하지 도중 순례객이 한쪽으로 몰리는 바람에 769명(사우디 정부 집계)이 죽는 압사 참사가 일어났다.

사우디 경찰은 성지순례객의 안전과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에 대비해 메카에 임시 경찰서 29곳을 설치했고 순찰자 700대로 24시간 순찰 중이다.

사우디군 역시 특수부대원 등 1만7천명을 메카와 메디나에 파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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