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림 경관 ‘최고의 숲’ 10선

입력 2017.08.28 (21:45) 수정 2017.08.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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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바다 대신 녹음이 우거진 숲 탐방은 어떠신가요?

산림청이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최고의 숲 10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봇짐 지고 넘었다던 열두 고개.

가도 가도 끝없는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룹니다.

다른 지역 소나무보다 기골이 장대하고 더 곧게 뻗은게 특징으로 신비한 느낌까지 줍니다.

이젠 최고의 숲길로 각광받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곽순영(울진 솦해설사) : "금강송 소나무 숲길은 2011년부터 예약 탐방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해 3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관령 산 자락에 80여 만 그루의 전나무 등을 심어 울창한 숲을 이뤘습니다.

우리 산림 조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향기와 경관 음이온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치유의 숲도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최고의 숲 10곳이 발표됐습니다.

<인터뷰> 박영환(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 : "50만 제곱미터이상의 대규모 국유림 가운데 일반인들의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아름다운 산림경관이 조성된 10개소를 선정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들 10곳의 운영이 활성화될 경우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최소 300억 원의 지역 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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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산림 경관 ‘최고의 숲’ 10선
    • 입력 2017-08-28 21:48:05
    • 수정2017-08-28 21:54:31
    뉴스 9
<앵커 멘트>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바다 대신 녹음이 우거진 숲 탐방은 어떠신가요?

산림청이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최고의 숲 10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봇짐 지고 넘었다던 열두 고개.

가도 가도 끝없는 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룹니다.

다른 지역 소나무보다 기골이 장대하고 더 곧게 뻗은게 특징으로 신비한 느낌까지 줍니다.

이젠 최고의 숲길로 각광받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곽순영(울진 솦해설사) : "금강송 소나무 숲길은 2011년부터 예약 탐방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해 3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관령 산 자락에 80여 만 그루의 전나무 등을 심어 울창한 숲을 이뤘습니다.

우리 산림 조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향기와 경관 음이온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치유의 숲도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최고의 숲 10곳이 발표됐습니다.

<인터뷰> 박영환(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 : "50만 제곱미터이상의 대규모 국유림 가운데 일반인들의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아름다운 산림경관이 조성된 10개소를 선정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들 10곳의 운영이 활성화될 경우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최소 300억 원의 지역 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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