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경찰, 좌파정치인 상대 테러 모의한 경찰 포함 2명 거처 급습

입력 2017.08.28 (23:14) 수정 2017.08.28 (23: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경찰은 좌파 정치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경찰관 한명을 포함한 2명의 집과 사무실을 급습, 무기와 탄약 등을 압수했다.

28일(현지시간)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 경찰은 이들이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거처를 급습했다.

이들은 독일의 난민 정책이 국가 경제를 어렵게 만든다는 불만을 품고선 식량과 탄약을 모아두고 테러를 계획했다고 연방검찰이 밝혔다.

이들은 좌파 정치인을 붙잡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이들이 현재 체포됐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용의자들은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 다른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과 접촉한 다른 용의자의 집도 급습했으나,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獨경찰, 좌파정치인 상대 테러 모의한 경찰 포함 2명 거처 급습
    • 입력 2017-08-28 23:14:48
    • 수정2017-08-28 23:39:56
    국제
독일 경찰은 좌파 정치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경찰관 한명을 포함한 2명의 집과 사무실을 급습, 무기와 탄약 등을 압수했다.

28일(현지시간)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 경찰은 이들이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거처를 급습했다.

이들은 독일의 난민 정책이 국가 경제를 어렵게 만든다는 불만을 품고선 식량과 탄약을 모아두고 테러를 계획했다고 연방검찰이 밝혔다.

이들은 좌파 정치인을 붙잡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이들이 현재 체포됐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용의자들은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 다른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과 접촉한 다른 용의자의 집도 급습했으나,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