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허리케인 ‘하비’ 영향 속 혼조…다우 0.02% 하락 마감

입력 2017.08.2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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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에너지와 보험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목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7포인트, 0.02% 하락한 21,808.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 0.05% 오른 2,444.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38포인트, 0.28% 오른 6,283.0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해 다우지수만 장중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원유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지표 등을 주목했다.

하비'는 텍사스주를 강타하며 멕시코만 연안에 집중된 정유업계에도 타격을 줬다.

멕시코만 연안의 원유 생산량은 미국 전체 생산의 4분의 1가량이다. 미국 당국은 텍사스 정제시설의 85%가량이 '하비'에 따른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에너지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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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허리케인 ‘하비’ 영향 속 혼조…다우 0.02% 하락 마감
    • 입력 2017-08-29 05:54:02
    국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에너지와 보험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목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7포인트, 0.02% 하락한 21,808.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 0.05% 오른 2,444.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38포인트, 0.28% 오른 6,283.0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해 다우지수만 장중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원유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지표 등을 주목했다.

하비'는 텍사스주를 강타하며 멕시코만 연안에 집중된 정유업계에도 타격을 줬다.

멕시코만 연안의 원유 생산량은 미국 전체 생산의 4분의 1가량이다. 미국 당국은 텍사스 정제시설의 85%가량이 '하비'에 따른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에너지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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