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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주변 도로서 방사선 과다 검출
입력 2017.08.29 (07:35) 수정 2017.08.29 (08:0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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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전의 한 도로에서 주변 지역 평균치의 2배가 넘는 방사선이 과다 검출됐습니다.

도로 포장에 쓰인 아스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재포장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 유성구의 한 왕복 2차로.

이 곳에서 시간당 최고 470 나노시버트의 방사선이 검출됐습니다.

이같은 방사선량은 주변 지역 최근 5년 평균치 보다 2.5배 이상, 대전지역 평균 보다는 3배 이상 많은 양입니다.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경보설정 '주의준위'에 해당합니다.

원인은 도로 포장에 쓰인 아스콘!

우라늄 계열 골재가 아스콘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최근 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에 대해 관할 자치단체가 환경방사선 탐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검출된 방사선량은 당장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주변에 어린이집 등의 시설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도로를 재포장하기로 결정됐습니다.

<녹취> 00어린이집 직원(음성변조) : "아이들 산책하는 거나 이런 부분도 어려움이 있고, 계속 부모님들 민원이 안전문제이시거든요."

주변 도로에서는 현재까지 특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탐사는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허태정(대전 유성구청장) : "대전시와 협의 과정이 필요한데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대전시가 적극 나서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또, 앞으로는 아스콘 포장 전에 방사선을 측정하는 등 생활 속 방사능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 어린이집 주변 도로서 방사선 과다 검출
    • 입력 2017-08-29 07:44:18
    • 수정2017-08-29 08:07:23
    뉴스광장
<앵커 멘트>

대전의 한 도로에서 주변 지역 평균치의 2배가 넘는 방사선이 과다 검출됐습니다.

도로 포장에 쓰인 아스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재포장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전 유성구의 한 왕복 2차로.

이 곳에서 시간당 최고 470 나노시버트의 방사선이 검출됐습니다.

이같은 방사선량은 주변 지역 최근 5년 평균치 보다 2.5배 이상, 대전지역 평균 보다는 3배 이상 많은 양입니다.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경보설정 '주의준위'에 해당합니다.

원인은 도로 포장에 쓰인 아스콘!

우라늄 계열 골재가 아스콘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은 최근 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에 대해 관할 자치단체가 환경방사선 탐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검출된 방사선량은 당장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주변에 어린이집 등의 시설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도로를 재포장하기로 결정됐습니다.

<녹취> 00어린이집 직원(음성변조) : "아이들 산책하는 거나 이런 부분도 어려움이 있고, 계속 부모님들 민원이 안전문제이시거든요."

주변 도로에서는 현재까지 특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탐사는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허태정(대전 유성구청장) : "대전시와 협의 과정이 필요한데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대전시가 적극 나서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또, 앞으로는 아스콘 포장 전에 방사선을 측정하는 등 생활 속 방사능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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