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이저우 대규모 산사태…2명 사망·25명 실종
입력 2017.08.29 (08:12)
수정 2017.08.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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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잇단 태풍으로 폭우가 내렸던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에서 산사태가 나 마을 주택이 수십채가 매몰됐습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김도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돌산이 무너져 내립니다.
산 아래 민가로 집채만한 바위가 쏟아집니다.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 나융현에서 어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처 대피할 새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 28가구가 매몰됐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집이 많이 매몰됐어요."
날벼락을 맞은 마을 사람들은 아비규환속에서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아 헤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한번 봐요 여러분 힘을 합쳐서 파내봅시다."
구조 대원들은 매몰자를 찾기 위해 무너진 건물 틈새 속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갑니다.
<녹취> 구조 대원 : "내려가서 한번 봐요. 저기도 한번 봐요."
마침내, 어린 아이를 구조해 냅니다.
<녹취> 구조 대원 : "아이를 싸매서 꺼내옵니다. 세째 아이 구조에 성공했어요."
매몰자 중 6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사망하고, 25명은 실종 상탭니다.
지난 주말까지 13호 태풍 하토와 14호 태풍 파카가 연달아 중국 남부를 덮치면서 구이저우성에는 폭우가 계속됐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이 지역에는 추가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로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최근 잇단 태풍으로 폭우가 내렸던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에서 산사태가 나 마을 주택이 수십채가 매몰됐습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김도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돌산이 무너져 내립니다.
산 아래 민가로 집채만한 바위가 쏟아집니다.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 나융현에서 어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처 대피할 새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 28가구가 매몰됐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집이 많이 매몰됐어요."
날벼락을 맞은 마을 사람들은 아비규환속에서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아 헤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한번 봐요 여러분 힘을 합쳐서 파내봅시다."
구조 대원들은 매몰자를 찾기 위해 무너진 건물 틈새 속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갑니다.
<녹취> 구조 대원 : "내려가서 한번 봐요. 저기도 한번 봐요."
마침내, 어린 아이를 구조해 냅니다.
<녹취> 구조 대원 : "아이를 싸매서 꺼내옵니다. 세째 아이 구조에 성공했어요."
매몰자 중 6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사망하고, 25명은 실종 상탭니다.
지난 주말까지 13호 태풍 하토와 14호 태풍 파카가 연달아 중국 남부를 덮치면서 구이저우성에는 폭우가 계속됐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이 지역에는 추가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로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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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구이저우 대규모 산사태…2명 사망·2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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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9 08:14:04
- 수정2017-08-29 08:59:07
<앵커 멘트>
최근 잇단 태풍으로 폭우가 내렸던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에서 산사태가 나 마을 주택이 수십채가 매몰됐습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김도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돌산이 무너져 내립니다.
산 아래 민가로 집채만한 바위가 쏟아집니다.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 나융현에서 어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처 대피할 새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 28가구가 매몰됐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집이 많이 매몰됐어요."
날벼락을 맞은 마을 사람들은 아비규환속에서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아 헤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한번 봐요 여러분 힘을 합쳐서 파내봅시다."
구조 대원들은 매몰자를 찾기 위해 무너진 건물 틈새 속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갑니다.
<녹취> 구조 대원 : "내려가서 한번 봐요. 저기도 한번 봐요."
마침내, 어린 아이를 구조해 냅니다.
<녹취> 구조 대원 : "아이를 싸매서 꺼내옵니다. 세째 아이 구조에 성공했어요."
매몰자 중 6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사망하고, 25명은 실종 상탭니다.
지난 주말까지 13호 태풍 하토와 14호 태풍 파카가 연달아 중국 남부를 덮치면서 구이저우성에는 폭우가 계속됐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이 지역에는 추가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로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최근 잇단 태풍으로 폭우가 내렸던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에서 산사태가 나 마을 주택이 수십채가 매몰됐습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김도엽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돌산이 무너져 내립니다.
산 아래 민가로 집채만한 바위가 쏟아집니다.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 나융현에서 어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처 대피할 새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 28가구가 매몰됐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집이 많이 매몰됐어요."
날벼락을 맞은 마을 사람들은 아비규환속에서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아 헤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한번 봐요 여러분 힘을 합쳐서 파내봅시다."
구조 대원들은 매몰자를 찾기 위해 무너진 건물 틈새 속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갑니다.
<녹취> 구조 대원 : "내려가서 한번 봐요. 저기도 한번 봐요."
마침내, 어린 아이를 구조해 냅니다.
<녹취> 구조 대원 : "아이를 싸매서 꺼내옵니다. 세째 아이 구조에 성공했어요."
매몰자 중 6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사망하고, 25명은 실종 상탭니다.
지난 주말까지 13호 태풍 하토와 14호 태풍 파카가 연달아 중국 남부를 덮치면서 구이저우성에는 폭우가 계속됐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이 지역에는 추가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로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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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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