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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 “美의 군사옵션 사전협의 약속…韓의견 반영”
입력 2017.08.29 (09:01) 수정 2017.08.29 (09:18) 국제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이,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국과 사전에 긴밀히 협의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했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워싱턴에 있는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과 관련해서는 한국 측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미국 측이 합의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면서도 미국 측의 반응을 볼 때 '우리가 모르게 미국이 무엇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측 모두 최근 협의 과정에서 '예방타격', '선제타격'이란 단어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오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행동이 미국의 선제타격 전략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것 때문에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는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 간 접촉과 관련해 "알려진 것처럼 뉴욕 채널을 통해 접촉이 이뤄져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뉴욕 채널에서 아직 구체적 진전은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정부 관계자 “美의 군사옵션 사전협의 약속…韓의견 반영”
    • 입력 2017-08-29 09:01:09
    • 수정2017-08-29 09:18:18
    국제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이,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국과 사전에 긴밀히 협의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했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워싱턴에 있는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과 관련해서는 한국 측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미국 측이 합의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다면서도 미국 측의 반응을 볼 때 '우리가 모르게 미국이 무엇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측 모두 최근 협의 과정에서 '예방타격', '선제타격'이란 단어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오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행동이 미국의 선제타격 전략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것 때문에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는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 간 접촉과 관련해 "알려진 것처럼 뉴욕 채널을 통해 접촉이 이뤄져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뉴욕 채널에서 아직 구체적 진전은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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