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NSC 직후 참모들과 北 미사일 대책 회의

입력 2017.08.29 (09:53) 수정 2017.08.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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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오늘) 오전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와대 참모들과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오전 7시부터 40분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결과를 토대로 열렸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관련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NSC 상임위는 정 실장 주재였지만 그 결과가 대통령에게 실시간으로 보고됐다"며 "그 내용을 토대로 대통령이 회의를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날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에 대한 사전 포착 여부와 관련, 이 관계자는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군이 새벽 2시부터 움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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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9 09:53:24
    • 수정2017-08-29 09:55:0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9일(오늘) 오전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와대 참모들과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오전 7시부터 40분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결과를 토대로 열렸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관련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NSC 상임위는 정 실장 주재였지만 그 결과가 대통령에게 실시간으로 보고됐다"며 "그 내용을 토대로 대통령이 회의를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날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에 대한 사전 포착 여부와 관련, 이 관계자는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군이 새벽 2시부터 움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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