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군사적 대응·강력한 대응조치 빨리 시현”

입력 2017.08.29 (10:28) 수정 2017.08.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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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합참의장은 29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긴급 공조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정경두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은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포함해 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현시할 수 있는 대응조치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합참이 전했다.

정 의장은 "우리 정부와 군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에 던퍼드 의장은 "미국 행정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심각한 도발로 인식하고 있으며,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합참은 "정 의장 취임 후 첫 공조통화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미 동맹의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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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합참의장 “군사적 대응·강력한 대응조치 빨리 시현”
    • 입력 2017-08-29 10:28:54
    • 수정2017-08-29 10:44:38
    정치
한국과 미국 합참의장은 29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긴급 공조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정경두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은 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포함해 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현시할 수 있는 대응조치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합참이 전했다.

정 의장은 "우리 정부와 군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에 던퍼드 의장은 "미국 행정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심각한 도발로 인식하고 있으며,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합참은 "정 의장 취임 후 첫 공조통화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미 동맹의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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