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정기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 처리해야”

입력 2017.08.29 (11:23) 수정 2017.08.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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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29일(오늘) "신속하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열어서 9월 정기국회 중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과방위 국민의당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MBC와 KBS가 현재 제작거부를 진행 중이다. 국민 시청권에 중대한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번 방통위 업무보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소신 없는 인사가 사장으로 선임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대면서 기제출된 (민주당) 당론 법안을 폐기시키고, 자신들이 방송을 장악하려는 욕심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3당 합동으로 방송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 개정안은 공영방송 사장 선임에 있어서 특별다수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며 "그 어느 누구도 이견없는 방송 공정성을 수호할 만한 최고 적임자를 선출해서 방송 공정성을 유지한다는 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대해 신속하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개회를 요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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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진 “정기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 처리해야”
    • 입력 2017-08-29 11:23:52
    • 수정2017-08-29 11:29:24
    정치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29일(오늘) "신속하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열어서 9월 정기국회 중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과방위 국민의당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MBC와 KBS가 현재 제작거부를 진행 중이다. 국민 시청권에 중대한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번 방통위 업무보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소신 없는 인사가 사장으로 선임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대면서 기제출된 (민주당) 당론 법안을 폐기시키고, 자신들이 방송을 장악하려는 욕심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3당 합동으로 방송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 개정안은 공영방송 사장 선임에 있어서 특별다수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며 "그 어느 누구도 이견없는 방송 공정성을 수호할 만한 최고 적임자를 선출해서 방송 공정성을 유지한다는 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대해 신속하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개회를 요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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