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1년 중 9월 환자 최다
입력 2017.08.29 (12:01)
수정 2017.08.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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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농도는 봄철이 가장 높지만,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1년 중 9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공동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에 주의해 달라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15년 기준으로 9월 수도권 꽃가루 농도는 ㎥당 9556 그랜스로 1년 중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를 보면 9월에 129만 명을 기록해 105만 명인 3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환경부는 봄철의 경우 초가을에 비해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환삼덩굴이나 쑥, 돼지풀 등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성분이 더 강한지 여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뒤에는 옷을 털고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환경부는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공동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에 주의해 달라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15년 기준으로 9월 수도권 꽃가루 농도는 ㎥당 9556 그랜스로 1년 중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를 보면 9월에 129만 명을 기록해 105만 명인 3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환경부는 봄철의 경우 초가을에 비해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환삼덩굴이나 쑥, 돼지풀 등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성분이 더 강한지 여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뒤에는 옷을 털고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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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1년 중 9월 환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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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9 12:01:44
- 수정2017-08-29 12:02:45

꽃가루 농도는 봄철이 가장 높지만,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1년 중 9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공동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에 주의해 달라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15년 기준으로 9월 수도권 꽃가루 농도는 ㎥당 9556 그랜스로 1년 중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를 보면 9월에 129만 명을 기록해 105만 명인 3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환경부는 봄철의 경우 초가을에 비해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환삼덩굴이나 쑥, 돼지풀 등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성분이 더 강한지 여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뒤에는 옷을 털고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환경부는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공동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에 주의해 달라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15년 기준으로 9월 수도권 꽃가루 농도는 ㎥당 9556 그랜스로 1년 중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를 보면 9월에 129만 명을 기록해 105만 명인 3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환경부는 봄철의 경우 초가을에 비해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환삼덩굴이나 쑥, 돼지풀 등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성분이 더 강한지 여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뒤에는 옷을 털고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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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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