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
입력 2017.08.29 (12:28)
수정 2017.08.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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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는 초가을이 다가오면서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오전에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봄철에 기승을 부리던 꽃가루 알레르기 증세가 오히려 초가을에 더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조사 결과 2015년 기준 9월 수도권 꽃가루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9556 그랜스로 나타났습니다.
꽃가루 농도가 1년 중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겁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를 보면 9월에 129만 명을 기록해 105만 명인 3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는 봄철의 경우 초가을에 비해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삼덩굴이나 쑥, 돼지풀 등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성분이 더 강한지 여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외출 뒤에는 옷을 털고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는 초가을이 다가오면서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오전에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봄철에 기승을 부리던 꽃가루 알레르기 증세가 오히려 초가을에 더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조사 결과 2015년 기준 9월 수도권 꽃가루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9556 그랜스로 나타났습니다.
꽃가루 농도가 1년 중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겁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를 보면 9월에 129만 명을 기록해 105만 명인 3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는 봄철의 경우 초가을에 비해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삼덩굴이나 쑥, 돼지풀 등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성분이 더 강한지 여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외출 뒤에는 옷을 털고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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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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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9 12:31:57
- 수정2017-08-29 12:50:44
<앵커 멘트>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는 초가을이 다가오면서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오전에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봄철에 기승을 부리던 꽃가루 알레르기 증세가 오히려 초가을에 더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조사 결과 2015년 기준 9월 수도권 꽃가루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9556 그랜스로 나타났습니다.
꽃가루 농도가 1년 중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겁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를 보면 9월에 129만 명을 기록해 105만 명인 3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는 봄철의 경우 초가을에 비해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삼덩굴이나 쑥, 돼지풀 등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성분이 더 강한지 여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외출 뒤에는 옷을 털고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는 초가을이 다가오면서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오전에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봄철에 기승을 부리던 꽃가루 알레르기 증세가 오히려 초가을에 더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조사 결과 2015년 기준 9월 수도권 꽃가루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9556 그랜스로 나타났습니다.
꽃가루 농도가 1년 중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겁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를 보면 9월에 129만 명을 기록해 105만 명인 3월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는 봄철의 경우 초가을에 비해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환삼덩굴이나 쑥, 돼지풀 등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성분이 더 강한지 여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외출 뒤에는 옷을 털고 손과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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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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