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괴물 투수’ 오타니 주가…양키스 단장까지 일본행

입력 2017.08.29 (13:16) 수정 2017.08.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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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스)를 직접 보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 단장이 일본을 찾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오는 31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인 오타니의 투구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29일 보도했다.

단장이 영입 후보인 특정 선수를 보러 외국까지 가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도 오타니를 보러 지난 18일 삿포로돔을 찾았다.

오타니는 이르면 올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양키스와 다저스뿐만 아니라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오타니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모두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야구 천재다.

2015년 프리미어12에서는 시속 160㎞ 안팎의 강속구로 한국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투수로는 1경기(1⅓이닝)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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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괴물 투수’ 오타니 주가…양키스 단장까지 일본행
    • 입력 2017-08-29 13:16:15
    • 수정2017-08-29 13:21:48
    연합뉴스
일본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스)를 직접 보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 단장이 일본을 찾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오는 31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인 오타니의 투구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29일 보도했다.

단장이 영입 후보인 특정 선수를 보러 외국까지 가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도 오타니를 보러 지난 18일 삿포로돔을 찾았다.

오타니는 이르면 올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양키스와 다저스뿐만 아니라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오타니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모두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야구 천재다.

2015년 프리미어12에서는 시속 160㎞ 안팎의 강속구로 한국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투수로는 1경기(1⅓이닝)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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