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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음악도, 배우도, 감독도 모두 유쾌한”…‘베이비 드라이버’ 기자간담회
입력 2017.08.29 (13:17) TV특종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등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사랑 받아 온 감각적인 스토리텔러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베이비 드라이버>(원제: BABY DRIVER)가 9월 14일 개봉한다. 한국개봉을 앞두고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주연배우 안셀 엘고트가 한국을 찾앗다.

지난 25일(금)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의 언론시사회에 이어 감독과 주연배우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 굉장히 많은 기대가 된다. 또 한국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팬이다. LA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시사회에 직접 가서 영화도 보고 박찬욱 감독을 만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과는 <괴물> 이후부터 10여 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 밤에도 함께 불금을 보내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기로 해서 기대가 크다”라며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과의 남다른 친분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안셀 엘고트는 “한국 문화, 한국 사람, 한국 음식도 좋아한다. 어제 저녁에는 고깃집에 가서 불판에 직접 고기를 구워먹기도 했다”라며 한국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UMF(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 DJ로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영화를 통해 한국에 다시 오게 되었다. 매년 한국에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한국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까지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도 뷔와 랩 몬스터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는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베이비 드라이버>를 응원해주고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음악과 액션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장르의 탄생을 알린 만큼 음악에 대한 취재진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감독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1978년 <드라이버>라는 영화에 영감을 많이 받았다. 또한 음악을 잘 활용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에서도 영감을 받았다”라며 이번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베이비 드라이버>에는 수많은 팝송들이 쏟아진다. 이중 가장 좋아하는 곡에 대한 질문에 안셀 엘고트는 더 코모도로스의 ‘EASY’를 선택했고, 현장에서 직접 한 소절을 부르기도 해 취재진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배리 화이트의 ‘NEVER, NEVER GONNA GIVE YA UP’를 가장 기억에 남는 곡으로 꼽았다. 그러면서도 감독은 “수록곡 모두 좋아하는 곡이라,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으라면 매번 답이 달라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안셀 엘고트는 “<베이비 드라이버>는 액션과 로맨스를 담고 있는 세련된 스타일의 영화이기 때문에 한국 여러분들이 공감하고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라며 “단순히 언어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모두를 위한 영화, 전 세계를 위한 글로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기자간담회에 이어 안셀 엘고트와 함께한 <베이비 드라이버> 팬시사회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저녁에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스페셜 GV가 이어졌다. 봉준호 감독은 “정말 익사이팅한 영화를 이렇게 같이 봐서 즐거웠다. 이런 멋진 영화를 만들어 준 에드가에게 고맙고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며 GV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방금 영화를 봤지만 다시 한번 볼 때는 화면을 끄고 두 시간 동안 사운드랑 음악만 들어보고 싶더라”라며 음향효과와 음악, 대사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영화에 대한 호평과 함께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라고 전했다.

이날 “자동차가 많이 사용되는데, 어떤 기준으로 차종을 고른 건지 궁금하다”라는 관객의 질문에 라이트 감독은 “좋은 질문 감사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차량’ 목록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차량을 거기서 가져왔다”고 답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했다.

안셀 엘고트와 함께 릴리 제임스, 존 햄, 케빈 스페이시, 제이미 폭스 등이 출연하는 <베이비 드라이버>는 9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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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니픽처스]
  • “영화도, 음악도, 배우도, 감독도 모두 유쾌한”…‘베이비 드라이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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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등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사랑 받아 온 감각적인 스토리텔러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베이비 드라이버>(원제: BABY DRIVER)가 9월 14일 개봉한다. 한국개봉을 앞두고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주연배우 안셀 엘고트가 한국을 찾앗다.

지난 25일(금)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의 언론시사회에 이어 감독과 주연배우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 굉장히 많은 기대가 된다. 또 한국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팬이다. LA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시사회에 직접 가서 영화도 보고 박찬욱 감독을 만나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과는 <괴물> 이후부터 10여 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 밤에도 함께 불금을 보내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기로 해서 기대가 크다”라며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과의 남다른 친분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안셀 엘고트는 “한국 문화, 한국 사람, 한국 음식도 좋아한다. 어제 저녁에는 고깃집에 가서 불판에 직접 고기를 구워먹기도 했다”라며 한국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UMF(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 DJ로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영화를 통해 한국에 다시 오게 되었다. 매년 한국에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한국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까지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 오늘도 뷔와 랩 몬스터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는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베이비 드라이버>를 응원해주고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음악과 액션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장르의 탄생을 알린 만큼 음악에 대한 취재진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감독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1978년 <드라이버>라는 영화에 영감을 많이 받았다. 또한 음악을 잘 활용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에서도 영감을 받았다”라며 이번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베이비 드라이버>에는 수많은 팝송들이 쏟아진다. 이중 가장 좋아하는 곡에 대한 질문에 안셀 엘고트는 더 코모도로스의 ‘EASY’를 선택했고, 현장에서 직접 한 소절을 부르기도 해 취재진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배리 화이트의 ‘NEVER, NEVER GONNA GIVE YA UP’를 가장 기억에 남는 곡으로 꼽았다. 그러면서도 감독은 “수록곡 모두 좋아하는 곡이라,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으라면 매번 답이 달라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안셀 엘고트는 “<베이비 드라이버>는 액션과 로맨스를 담고 있는 세련된 스타일의 영화이기 때문에 한국 여러분들이 공감하고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라며 “단순히 언어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모두를 위한 영화, 전 세계를 위한 글로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기자간담회에 이어 안셀 엘고트와 함께한 <베이비 드라이버> 팬시사회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저녁에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스페셜 GV가 이어졌다. 봉준호 감독은 “정말 익사이팅한 영화를 이렇게 같이 봐서 즐거웠다. 이런 멋진 영화를 만들어 준 에드가에게 고맙고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며 GV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방금 영화를 봤지만 다시 한번 볼 때는 화면을 끄고 두 시간 동안 사운드랑 음악만 들어보고 싶더라”라며 음향효과와 음악, 대사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영화에 대한 호평과 함께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라고 전했다.

이날 “자동차가 많이 사용되는데, 어떤 기준으로 차종을 고른 건지 궁금하다”라는 관객의 질문에 라이트 감독은 “좋은 질문 감사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차량’ 목록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차량을 거기서 가져왔다”고 답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했다.

안셀 엘고트와 함께 릴리 제임스, 존 햄, 케빈 스페이시, 제이미 폭스 등이 출연하는 <베이비 드라이버>는 9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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