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밤 사이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었던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정제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골프연습장의 높이 50m 철탑 두 개가 강풍을 못 이기고 쓰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철탑 주변 그물망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최방식(인근 공장 직원): 4겹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쪽에서 바람이 오니까 빠져나가지 못하니까 그냥 안고서 이리로 넘어간 것 같아요.
⊙기자: 이 사고로 인근 공장의 지붕이 부서지고 전기시설이 고장나 일대 공장 6곳에서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서는 한옥 1채가 붕괴돼 87살 오모 할머니가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할머니: 괜찮아요.
⊙ 구조 대원: 나오실 수 있어요.
상체만 일으키시면 나와요.
⊙기자: 오 할머니는 3시간 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서울과 수도권에 분 바람의 최대풍속은 초속 30m를 넘었습니다.
10m 높이의 나무도 맥을 못 추고 뿌리째 뽑히는 등 가로수 370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풍에 전선이 끊기면서 서울 내곡동과 일원동 등 2만 8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이천시의 한 공사현장에서는 51살 김 모씨가 끊어진 전선을 치우다 감전돼 숨지는 등 안전사고도 있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보도에 정제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골프연습장의 높이 50m 철탑 두 개가 강풍을 못 이기고 쓰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철탑 주변 그물망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최방식(인근 공장 직원): 4겹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쪽에서 바람이 오니까 빠져나가지 못하니까 그냥 안고서 이리로 넘어간 것 같아요.
⊙기자: 이 사고로 인근 공장의 지붕이 부서지고 전기시설이 고장나 일대 공장 6곳에서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서는 한옥 1채가 붕괴돼 87살 오모 할머니가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할머니: 괜찮아요.
⊙ 구조 대원: 나오실 수 있어요.
상체만 일으키시면 나와요.
⊙기자: 오 할머니는 3시간 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서울과 수도권에 분 바람의 최대풍속은 초속 30m를 넘었습니다.
10m 높이의 나무도 맥을 못 추고 뿌리째 뽑히는 등 가로수 370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풍에 전선이 끊기면서 서울 내곡동과 일원동 등 2만 8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이천시의 한 공사현장에서는 51살 김 모씨가 끊어진 전선을 치우다 감전돼 숨지는 등 안전사고도 있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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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수도권도 강풍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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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9-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밤 사이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었던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정제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골프연습장의 높이 50m 철탑 두 개가 강풍을 못 이기고 쓰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철탑 주변 그물망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최방식(인근 공장 직원): 4겹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쪽에서 바람이 오니까 빠져나가지 못하니까 그냥 안고서 이리로 넘어간 것 같아요.
⊙기자: 이 사고로 인근 공장의 지붕이 부서지고 전기시설이 고장나 일대 공장 6곳에서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서는 한옥 1채가 붕괴돼 87살 오모 할머니가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할머니: 괜찮아요.
⊙ 구조 대원: 나오실 수 있어요.
상체만 일으키시면 나와요.
⊙기자: 오 할머니는 3시간 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서울과 수도권에 분 바람의 최대풍속은 초속 30m를 넘었습니다.
10m 높이의 나무도 맥을 못 추고 뿌리째 뽑히는 등 가로수 370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풍에 전선이 끊기면서 서울 내곡동과 일원동 등 2만 8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경기도 이천시의 한 공사현장에서는 51살 김 모씨가 끊어진 전선을 치우다 감전돼 숨지는 등 안전사고도 있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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