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북한 미사일 발사 여파에 2,360대로 마감

입력 2017.08.29 (16:45) 수정 2017.08.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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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의 여파로 약세 흐름을 이틀째 이어가며 2,360대로 물러섰다.

오늘(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23%) 내린 2,364.7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633억원 매도 우위로 3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121억원, 25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81%), 비금속광물(0.47%)은 올랐고, 은행(-1.51%)과 전기가스업(-1.01%)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인 삼성전자(-0.04%)가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는 등 상당수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16%) 오른 653.96으로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6.3원 오른 1,126.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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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북한 미사일 발사 여파에 2,360대로 마감
    • 입력 2017-08-29 16:45:15
    • 수정2017-08-29 16:54:45
    경제
코스피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의 여파로 약세 흐름을 이틀째 이어가며 2,360대로 물러섰다.

오늘(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23%) 내린 2,364.7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633억원 매도 우위로 3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121억원, 25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81%), 비금속광물(0.47%)은 올랐고, 은행(-1.51%)과 전기가스업(-1.01%)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인 삼성전자(-0.04%)가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는 등 상당수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16%) 오른 653.96으로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6.3원 오른 1,126.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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