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北 변화시킬 더 큰 압박 논의할 것”

입력 2017.08.29 (20:17) 수정 2017.08.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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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북한이 변하도록 더 큰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어떤 제재 요소를 추가할 수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오늘(29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파나마 외교장관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29일(뉴욕 현지시간) 긴급 회의를 시작으로 이뤄질 대북 제재 논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우리는 (북한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북한이 변화해서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 테이블에 나오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북한이 추가 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뒤 "미국, 일본과 대화했고, 이슈를 유엔 안보리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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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北 변화시킬 더 큰 압박 논의할 것”
    • 입력 2017-08-29 20:17:42
    • 수정2017-08-29 20:32:20
    정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북한이 변하도록 더 큰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어떤 제재 요소를 추가할 수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오늘(29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파나마 외교장관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29일(뉴욕 현지시간) 긴급 회의를 시작으로 이뤄질 대북 제재 논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우리는 (북한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북한이 변화해서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 테이블에 나오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북한이 추가 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뒤 "미국, 일본과 대화했고, 이슈를 유엔 안보리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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