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핵 개발 포기해야”
입력 2017.08.29 (21:02)
수정 2017.08.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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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는 29일(현지시각) 북한의 탄도 미사일 추가 발사를 규탄하고,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는 지난밤 일본 상공을 지나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실험과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은 지역 균형을 깰 뿐 아니라 점증하는 큰 우려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노 장관은 이어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인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난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은 옛 소련이 카자흐스탄의 세미팔라친스크에서 첫 핵실험(1949년 8월29일)을 함으로써 미국과의 핵 개발 경쟁을 본격화한 지 60주년이 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8월29일을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ANSA통신,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공영방송 RAI 등 이탈리아 주요 언론도 이날 북한의 탄도 미사일 추가 발사 소식과 일본의 반응 등을 상세히 전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의 불안정에 우려를 드러냈다.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는 지난밤 일본 상공을 지나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실험과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은 지역 균형을 깰 뿐 아니라 점증하는 큰 우려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노 장관은 이어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인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난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은 옛 소련이 카자흐스탄의 세미팔라친스크에서 첫 핵실험(1949년 8월29일)을 함으로써 미국과의 핵 개발 경쟁을 본격화한 지 60주년이 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8월29일을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ANSA통신,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공영방송 RAI 등 이탈리아 주요 언론도 이날 북한의 탄도 미사일 추가 발사 소식과 일본의 반응 등을 상세히 전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의 불안정에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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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정부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핵 개발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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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9 21:02:34
- 수정2017-08-29 21:06:28

이탈리아 정부는 29일(현지시각) 북한의 탄도 미사일 추가 발사를 규탄하고,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는 지난밤 일본 상공을 지나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실험과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은 지역 균형을 깰 뿐 아니라 점증하는 큰 우려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노 장관은 이어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인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난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은 옛 소련이 카자흐스탄의 세미팔라친스크에서 첫 핵실험(1949년 8월29일)을 함으로써 미국과의 핵 개발 경쟁을 본격화한 지 60주년이 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8월29일을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ANSA통신,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공영방송 RAI 등 이탈리아 주요 언론도 이날 북한의 탄도 미사일 추가 발사 소식과 일본의 반응 등을 상세히 전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의 불안정에 우려를 드러냈다.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는 지난밤 일본 상공을 지나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실험과 관련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은 지역 균형을 깰 뿐 아니라 점증하는 큰 우려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노 장관은 이어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인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난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은 옛 소련이 카자흐스탄의 세미팔라친스크에서 첫 핵실험(1949년 8월29일)을 함으로써 미국과의 핵 개발 경쟁을 본격화한 지 60주년이 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8월29일을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ANSA통신,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공영방송 RAI 등 이탈리아 주요 언론도 이날 북한의 탄도 미사일 추가 발사 소식과 일본의 반응 등을 상세히 전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의 불안정에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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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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