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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한 핵·미사일 위기
“北, 괌 타격능력 입증…1석 3조 효과 노려”
입력 2017.08.29 (21:09) 수정 2017.08.29 (21:4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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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29일)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국령 괌에 대한 포위사격 위협을 한 지 20일 만입니다.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최대 사거리를 보여준 만큼, 실전 타격 능력을 입증하려 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北 전략군 대변인 성명(지난 8일) :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탄도미사일) '화성-12형'으로 괌도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

괌 포위 사격 위협 20일 만에 북한은 예상을 깨고 일본 열도 위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또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고각발사가 아닌 처음으로 최대 사거리로 발사해 실전 타격 능력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써 괌 타격 능력은 자연스럽게 입증됐습니다.

<녹취> 김락겸(사령관/지난 9일) : "전략군은 역사적인 이번 괌도포위사격을 인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평양시민들에게 공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평양이 지척인 순안공항에서의 발사장면은 체제이완을 다잡는 최고의 이벤트입니다.

한 술 더 떠 남한을 배제시키는 효과까지 거두었습니다.

문제는 북한에게 추가 도발 카드가 많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화성14형도 아직 두 번밖에 발사가 안 됐기 때문에 추가 발사를 통해서 성능을 검증할 필요가 있고요. 신형잠수함, 신형 SLBM 북극성3형, 그 시험 발사를 통해서 또 동북아시아에 긴장과 충격을 줄 수 있는 거예요."

정권 수립일 등 중요 일정을 앞둔 북한이 UFG 훈련 이후에도 추가 도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 “北, 괌 타격능력 입증…1석 3조 효과 노려”
    • 입력 2017-08-29 21:12:04
    • 수정2017-08-29 21:49:49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29일)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국령 괌에 대한 포위사격 위협을 한 지 20일 만입니다.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최대 사거리를 보여준 만큼, 실전 타격 능력을 입증하려 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北 전략군 대변인 성명(지난 8일) :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탄도미사일) '화성-12형'으로 괌도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

괌 포위 사격 위협 20일 만에 북한은 예상을 깨고 일본 열도 위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또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고각발사가 아닌 처음으로 최대 사거리로 발사해 실전 타격 능력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써 괌 타격 능력은 자연스럽게 입증됐습니다.

<녹취> 김락겸(사령관/지난 9일) : "전략군은 역사적인 이번 괌도포위사격을 인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평양시민들에게 공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평양이 지척인 순안공항에서의 발사장면은 체제이완을 다잡는 최고의 이벤트입니다.

한 술 더 떠 남한을 배제시키는 효과까지 거두었습니다.

문제는 북한에게 추가 도발 카드가 많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 "화성14형도 아직 두 번밖에 발사가 안 됐기 때문에 추가 발사를 통해서 성능을 검증할 필요가 있고요. 신형잠수함, 신형 SLBM 북극성3형, 그 시험 발사를 통해서 또 동북아시아에 긴장과 충격을 줄 수 있는 거예요."

정권 수립일 등 중요 일정을 앞둔 북한이 UFG 훈련 이후에도 추가 도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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