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北 역대급 도발…대북제재 안통한다·강력 대응해야”

입력 2017.08.29 (23:51) 수정 2017.08.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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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의 대북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역대급 갈등 고조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오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대북제재가 통하지 않고 있음이 명백해졌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고 촉구했다.

상원 군사위 소속의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최후수단으로 군사력을 사용할 것을 100%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는미 의회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 인사다.

'미국진보센터'의 애덤 마운트 선임연구원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미국에 의해 더는 억제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국가이익센터(CNI)'의 해리 카지아니스 국장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트럼프 정부의 압력이나 협박과 관계없이 신형 탄도미사일 실험을 중단하지 않을 것을 거듭 입증했다"고 이번 미사일 도발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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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엄 “北 역대급 도발…대북제재 안통한다·강력 대응해야”
    • 입력 2017-08-29 23:51:39
    • 수정2017-08-30 00:06:35
    국제
미국 의회의 대북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역대급 갈등 고조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오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대북제재가 통하지 않고 있음이 명백해졌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고 촉구했다.

상원 군사위 소속의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최후수단으로 군사력을 사용할 것을 100%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는미 의회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 인사다.

'미국진보센터'의 애덤 마운트 선임연구원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미국에 의해 더는 억제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국가이익센터(CNI)'의 해리 카지아니스 국장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트럼프 정부의 압력이나 협박과 관계없이 신형 탄도미사일 실험을 중단하지 않을 것을 거듭 입증했다"고 이번 미사일 도발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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