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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공장 4곳 전면 가동 중단
입력 2017.08.30 (06:18) 수정 2017.08.30 (07:5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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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 진출해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전부 멈춰섰습니다.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돈을 못 줘서 벌어진 일인데, 기업 경영 문제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현대가 지난 주말부터 가동을 멈췄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공장 3곳과 창저우 공장 1곳 등 4곳 모두 멈춰섰습니다.

현대차가 중국에 진출한 199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합작법인인 베이징 현대가 부품업체에 돈을 제때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플라스틱 연료 탱크를 공급하는 해외 협력업체가 납품을 거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현대 관계자는 베이징 현대 중국 쪽 파트너(중방)이 협조를 안해줘 대금 지급이 늦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돈이 없는게 아니라 50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있는 중국 측의 비협조로 대금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측의 보복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한 감정에 기술 경쟁력 저하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43만 9백여 대를 파는데 그쳐, 지난해에 비해 판매량이 반토막이 난 상탭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현대차 중국공장 4곳 전면 가동 중단
    • 입력 2017-08-30 06:22:09
    • 수정2017-08-30 07:50: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중국에 진출해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전부 멈춰섰습니다.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돈을 못 줘서 벌어진 일인데, 기업 경영 문제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현대가 지난 주말부터 가동을 멈췄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공장 3곳과 창저우 공장 1곳 등 4곳 모두 멈춰섰습니다.

현대차가 중국에 진출한 199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합작법인인 베이징 현대가 부품업체에 돈을 제때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플라스틱 연료 탱크를 공급하는 해외 협력업체가 납품을 거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현대 관계자는 베이징 현대 중국 쪽 파트너(중방)이 협조를 안해줘 대금 지급이 늦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돈이 없는게 아니라 50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있는 중국 측의 비협조로 대금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측의 보복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한 감정에 기술 경쟁력 저하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43만 9백여 대를 파는데 그쳐, 지난해에 비해 판매량이 반토막이 난 상탭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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