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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초가을에 더 심각
입력 2017.08.30 (08:21) 수정 2017.08.30 (08:5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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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보통 봄철이 심하다고 생각하고 주의를 해 왔는데요.

봄보다 오히려 가을철에 환자 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초가을에 꽃이 피는 잡초에서 꽃가루가 날리기 때문입니다.

박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만성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8살 현모 군은 일년 중 가을이 가장 힘듭니다.

코막힘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봄보다 가을에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현상윤(환자 보호자) : "올 봄도 고생하고 이번에 환절기가 됐는데 코도 막히고 좀 기침도 하고 가을이 더 심한 것 같네요."

야산이나 하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삼덩굴 등 잡초류 꽃가루가 원인입니다.

지난 2015년 측정한 결과 9월에는 세제곱 미터당 꽃가루 입자가 9,500개로, 1년 중 꽃가루 농도가 4,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반면에 봄철 100만 명 안팎이던 알레르기 환자 수는 9월에 129만 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봄 꽃가루에 비해 초가을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더 유발하는지에 대한 역학조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대현(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장) : "알레르기 성향이 꽃가루 종류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센 게 있고 약한 게 있는데 그것에 따라서 미치는 영향이 좀 다르기 때문에..."

잡초류 꽃가루는 8월 초부터 두 달 동안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초가을에 더 심각
    • 입력 2017-08-30 08:22:15
    • 수정2017-08-30 08:58:1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보통 봄철이 심하다고 생각하고 주의를 해 왔는데요.

봄보다 오히려 가을철에 환자 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초가을에 꽃이 피는 잡초에서 꽃가루가 날리기 때문입니다.

박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만성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8살 현모 군은 일년 중 가을이 가장 힘듭니다.

코막힘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봄보다 가을에 더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현상윤(환자 보호자) : "올 봄도 고생하고 이번에 환절기가 됐는데 코도 막히고 좀 기침도 하고 가을이 더 심한 것 같네요."

야산이나 하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삼덩굴 등 잡초류 꽃가루가 원인입니다.

지난 2015년 측정한 결과 9월에는 세제곱 미터당 꽃가루 입자가 9,500개로, 1년 중 꽃가루 농도가 4,5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반면에 봄철 100만 명 안팎이던 알레르기 환자 수는 9월에 129만 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봄 꽃가루에 비해 초가을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더 유발하는지에 대한 역학조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대현(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장) : "알레르기 성향이 꽃가루 종류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센 게 있고 약한 게 있는데 그것에 따라서 미치는 영향이 좀 다르기 때문에..."

잡초류 꽃가루는 8월 초부터 두 달 동안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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