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0% “SNS에 피로감 느낀다”

입력 2017.08.30 (09:18) 수정 2017.08.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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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직장인 8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9.4%가 SNS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원하지 않는 내용이 많이 보여서'(27.7%)와 '광고, 마케팅이 너무 잦아서'(26.1%)라는 이유가 많았다.

이어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져서'(15.8%),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돼서'(14.6%), '사생활이 노출돼서'(8.6%), '상사 및 동료와 연결되는 것이 싫어서'(7.2%) 등이 뒤따랐다.

SNS 피로도는(5점 만점) 평균 3.6점으로 조사됐다. 4점(42.6%), 3점(35.6%), 5점(14.6%), 2점(7.2%) 순이었고, 1점 이하는 없어 대부분의 직장인이 SNS 피로도를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SNS는 평균 3.3개였으며 '3개'가 26.8%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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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70% “SNS에 피로감 느낀다”
    • 입력 2017-08-30 09:18:24
    • 수정2017-08-30 09:35:26
    경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직장인 8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9.4%가 SNS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원하지 않는 내용이 많이 보여서'(27.7%)와 '광고, 마케팅이 너무 잦아서'(26.1%)라는 이유가 많았다.

이어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져서'(15.8%),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돼서'(14.6%), '사생활이 노출돼서'(8.6%), '상사 및 동료와 연결되는 것이 싫어서'(7.2%) 등이 뒤따랐다.

SNS 피로도는(5점 만점) 평균 3.6점으로 조사됐다. 4점(42.6%), 3점(35.6%), 5점(14.6%), 2점(7.2%) 순이었고, 1점 이하는 없어 대부분의 직장인이 SNS 피로도를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SNS는 평균 3.3개였으며 '3개'가 26.8%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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