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아베 총리 통화…“대북 압력 극한까지”
입력 2017.08.30 (12:02)
수정 2017.08.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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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대북 압박을 극한까지 높여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오전 9시반부터 25분 간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 유례없는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가 신속하게 소집되고 첫날 의장성명이 채택된 건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북 대책이 담긴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추진하고 한미일이 주도해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일본 상공 통과는 도발을 넘어 이웃 국가에 대한 폭거라며, 한국 정부도 역대 최고 강도의 대응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향후에도 이같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고 9월 초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이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번째로 오늘 통화는 아베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대북 압박을 극한까지 높여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오전 9시반부터 25분 간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 유례없는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가 신속하게 소집되고 첫날 의장성명이 채택된 건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북 대책이 담긴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추진하고 한미일이 주도해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일본 상공 통과는 도발을 넘어 이웃 국가에 대한 폭거라며, 한국 정부도 역대 최고 강도의 대응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향후에도 이같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고 9월 초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이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번째로 오늘 통화는 아베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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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30 1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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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대북 압박을 극한까지 높여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오전 9시반부터 25분 간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 유례없는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가 신속하게 소집되고 첫날 의장성명이 채택된 건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북 대책이 담긴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추진하고 한미일이 주도해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일본 상공 통과는 도발을 넘어 이웃 국가에 대한 폭거라며, 한국 정부도 역대 최고 강도의 대응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향후에도 이같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고 9월 초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이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번째로 오늘 통화는 아베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대북 압박을 극한까지 높여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오전 9시반부터 25분 간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 유례없는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가 신속하게 소집되고 첫날 의장성명이 채택된 건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북 대책이 담긴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추진하고 한미일이 주도해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일본 상공 통과는 도발을 넘어 이웃 국가에 대한 폭거라며, 한국 정부도 역대 최고 강도의 대응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향후에도 이같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고 9월 초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이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번째로 오늘 통화는 아베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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