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연예인 5명

입력 2017.08.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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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민정이 원래 꿈은 '아나운서'였다고 털어놨다.

29일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서민정은 "초등학생 때 같은 아파트에 백지연 아나운서가 살고 있었다"며 "그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이어 "대학생 때 교내 아나운서를 했다"며 "당시 KBS에서 대학 아나운서들을 초청해서 일주일간 교육을 해줬다. 교육이 끝나면 뉴스 진행을 비디오로 녹화해 5명을 꼽아 '꼭 KBS 시험을 보라'고 말해주는데 그 안에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민정은 대학교 2학년 때 VJ로 방송을 시작하며 아나운서의 꿈을 접게 됐다고 한다.

서민정은 지난 2000년 케이블 방송 VJ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얼굴을 알리다 SBS '똑바로 살아라'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서민정처럼 원래 꿈이 '아나운서'였다고 고백한 스타들은 또 누가 있을까?

송중기 “또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다”


작년 3월 KBS 9시 뉴스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이 없느냐'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예전에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 뉴스 스튜디오에 앉아 앵커들을 만나고 있으니 또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대학 시절 교내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영 “아나운서 최종단계에서 탈락”

 SBS 화면 캡처 SBS 화면 캡처

지난 6월 6일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시를 낭독한 배우 이보영은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보영은 "승무원은 최종 합격하고, MBC 아나운서는 최종단계에서 탈락했다"며 "'내년에는 3사 다 지원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승무원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리지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쇼호스트 꿈꿔”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도 어릴 적부터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밝혔다. 작년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리지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 아니면 아나운서, 쇼호스트가 되고 싶었다"며 "아나운서가 됐다면 아마 뉴스 진행은 못 했을 것 같고 MC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의웅 “롤모델은 전현무”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얼굴을 알린 이의웅은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전교 학생회장 출신에 각종 말하기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을 한 이의웅은 "발표하는 걸 좋아했다"며 "그 시절 꿈은 아나운서였다"고 말했다. 이의웅은 당시 롤모델로 MC 전현무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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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30 1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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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민정이 원래 꿈은 '아나운서'였다고 털어놨다.

29일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서민정은 "초등학생 때 같은 아파트에 백지연 아나운서가 살고 있었다"며 "그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이어 "대학생 때 교내 아나운서를 했다"며 "당시 KBS에서 대학 아나운서들을 초청해서 일주일간 교육을 해줬다. 교육이 끝나면 뉴스 진행을 비디오로 녹화해 5명을 꼽아 '꼭 KBS 시험을 보라'고 말해주는데 그 안에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민정은 대학교 2학년 때 VJ로 방송을 시작하며 아나운서의 꿈을 접게 됐다고 한다.

서민정은 지난 2000년 케이블 방송 VJ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얼굴을 알리다 SBS '똑바로 살아라'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서민정처럼 원래 꿈이 '아나운서'였다고 고백한 스타들은 또 누가 있을까?

송중기 “또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다”


작년 3월 KBS 9시 뉴스에 출연한 배우 송중기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미련이 없느냐'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예전에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 뉴스 스튜디오에 앉아 앵커들을 만나고 있으니 또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대학 시절 교내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영 “아나운서 최종단계에서 탈락”

 SBS 화면 캡처
지난 6월 6일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시를 낭독한 배우 이보영은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보영은 "승무원은 최종 합격하고, MBC 아나운서는 최종단계에서 탈락했다"며 "'내년에는 3사 다 지원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승무원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리지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쇼호스트 꿈꿔”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도 어릴 적부터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밝혔다. 작년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리지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 아니면 아나운서, 쇼호스트가 되고 싶었다"며 "아나운서가 됐다면 아마 뉴스 진행은 못 했을 것 같고 MC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의웅 “롤모델은 전현무”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얼굴을 알린 이의웅은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전교 학생회장 출신에 각종 말하기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을 한 이의웅은 "발표하는 걸 좋아했다"며 "그 시절 꿈은 아나운서였다"고 말했다. 이의웅은 당시 롤모델로 MC 전현무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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